제인의 마법 살롱
박승희 지음 / 허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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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제인의 마법 살롱





<제인의 마법 살롱>


600살이 된 마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로데오 거리에 살롱을 오픈한 제인은 예약도 하기 어려울만큼 유명해졌지만 갑자기 문을 닫는다.


그러던 어느날 제인이 미용사들과 다율산에 다시 미용실을 오픈하는데...


사람도 잘 다니지 않는 이 곳에 무슨 이유로 제인은 가게를 연 것일까?


손님들의 기쁨이 경험치로 쌓이면 견습생들은 정식 마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느날 미용실 입구에서 발견된 아이를 미미라 부르고 미미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졌다.


20년이 넘게 수제버거를 만들며 아들을 키운 장여사, 뮤지컬 배우 지망생 정재, 서양화 교수 윤해원 등 여러 손님들이 미용실에 손님으로 오게 된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그들을 보면서 누군가 힘들어 할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가장 가깝지만 가장 소홀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우리집 근처에도 <제인의 마법살롱>과 같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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