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300점 엄마의 빵점 육아작가소개엄마의 꿈과 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과 책 육아, 자기 주도 코칭을 하는 빵점 육아 연구소의 대표이자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이다. 책소개 작가님이 겪으신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는 책이다. 공부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왠지 우리나라 입시 위주의 교육과는 거리가 먼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엄마라면 뱃속에 있을 때면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라지만, 막상 건강하게 나오면 공부에도 욕심을 내게 되고, 이왕이면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그런 100점만점의 100점짜리 아이가 내 아이이길 바라게 된다. 모든 걸 완벽하게 빨리하는 첫째와는 달리 책 한 권 읽는 걸 힘들어하는 둘째. 아프게 태어난 셋째!셋 째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공부를 잘하는 똑똑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애를 썼다면 이제는 달라진다. 두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절망했는데 한 쪽으로나마 희미하게라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된 것이다. "또렷하게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면 어때요? 엄마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p.73"삶의 무게가 버거워 견디기 힘들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사랑해야 하는 거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기쁨이라 생각하자. 그럼 우리는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p.75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겠다던 욕심은 셋째아이로 인해 그것이 엄마의 욕심임을 깨닫고 진정한 엄마로의 길로 들어서게 된 작가님! 우리반에도 마음이 아픈 아이가 있다. 엄마와 성향이 정 반대인 아이라...(엄마는 성격이 엄청 급하고 불같은 반면에 아이는 느리고 자기 표현을 잘 못한다.) 그래서 그 아이는 엄마한테 매일 혼나고 아빠가 집에 빨리 오기만을 기다린다고 했다. 엄마가 정반대의 성향의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나는 것도 어떤 부분에서는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식인데... 나와 달라도 보듬어 주고 그래야 하지 않았을까?어쨋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잘 어울리고 있다. 나도 아들을 빵점으로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늘 이론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됐다. 나는 학부모인가? 부모인가? 우리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육아를 하고 있다. 모든 것에 정답은 없고 육아서 대로 아이가 커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과 같은 다양한 육아서를 읽으며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내 아이를 잘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자기주도, 긍정적인 아이, 도전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300점 엄마 조쌤의 육아비밀레시피! 강력추천해봅니다. "어른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없다. 하지만 어른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는 아이도 없다. 나는 삼 남매에게 인생의 선배이자 동반자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나의 인생과 삼 남매의 인생을 위해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p.243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을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00점엄마의빵점육아 #행복한육아 #육아서 #주도적인아이 #긍정적인아이 #미다스북스 #신간도서 #신간추천 #베스트셀러 #육아필독서 #좋은엄마되기 #빵점육아연구소 #300점엄마조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