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듀얼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최고의 스릴러 소설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인 '최승재' vs 연쇄살인마 '리퍼'의 숨막히는 대결공포물, 미스터리, 추리 소설 등 아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건우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이 나왔다. 워낙 유명하신 작가님이기에 이번 책은 또 어떤 즐거움을 줄까 기대를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2년간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연달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묻지마 살인이 시작된 것이다. 피해자들과의 연결점도 없고, 살해당할 이유도 없이... 공통점이라고는 아주 잔인하게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 치밀함! 열여섯번째 사건이 터진 후 그가 직접 자신이 '리퍼'라고 밝히게 된다. 드디어 연쇄살인마를 눈앞에 마주하게 된 승재. 그 앞에 당당하게 마주 선 '리퍼' 그를 죽이겠다는 생각이 가득한 그때 '발신자 번호 제한'이라는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전화를 받은 승재는 아주 익숙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죽여주세요....."분노와 불안감으로 가득찬 승재앞에 갑자기 번개가 친다. 번개는 승재와 리퍼 둘 다를 태우고 만다.그런데 눈을 떠보니 영안실이다. 사람들이 승재를 보자마자 놀란 도끼눈을 하고 쓰러진다. 과연 승재는 누구로 환생한 것일까? 그럼 리퍼는? 리퍼도 환생을 했단 말인가?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환생이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풀어냈을까 하는 존경심이 생길 정도다. 요즘 묻지마 범죄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이지만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작가님만이 이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 시작부터 끝까지 어느하나 빠뜨릴 것이 없는 인물들과의 관계까지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전건우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무조건 읽어보세요. 후회안합니다.#듀얼 #전건우 #추리소설 #인플루엔셜 #래빗홀 #한국소설 #장편소설 #미스터리소설 #신간도서 #신간소설 #재미있는책 #강추 #추천소설 #추천도서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