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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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꿀벌의 예언

"꿀벌이 없어지면 인간에게 남은 시간이 4년 밖에 안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폭염, 홍수, 가뭄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멸종 동식물이 늘어가고 있고, 생태계도 파괴되어 위협을 느끼고 있다.

작은 꿀벌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이 과연 어떤것일까?

2047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구상에서 꿀벌이 자취를 감추고,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자 인간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게 된다. 식량난으로 벌어진 제3차 세계 대전!

주인공 르네 톨레다노는 퇴행 최면 요법을 이용해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을 찾아 3차 세계전쟁을 막으려고 한다.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 르네는 십자군전쟁이 한창인 곳으로 가게 된다. 1천 년 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면서 '현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과연 르네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가 꽃식물이네. 그리고 이 꽃식물의 80%가량의 수분을 담당하는 곤충이 바로 꿀벌이야. 꿀벌은 서서히 사라지는데 인구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났던 거야." p. 69

이 책은 우리에게 꿀벌의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현재에 해야할 일들에 대해 경각심을 준다. 지구의 모든 유기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간과했을때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책은 읽고 나면 무시무시한 여운을 남긴다.

다소 두꺼웠지만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오늘부터 지구를 위해 ! 아니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보자.

올 여름 꼭 읽어보시길 간절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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