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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는 것
윤슬 지음 / 담다 / 2021년 2월
평점 :


오늘의 책: 이해한다는 것
작가소개
윤슬 작가님은 독서 지도사, 평생 교육사, 인생 상담사로 활동하며 에세이 <오늘, 또 한걸음> <책장 속의 키워드> , <살자, 한번 살아본 것처럼> <기록을 디자인하다> <의미 있는 일상> 등 다양한 책을 출간하셨다.
책소개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큰 틀에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책의 부제가 '괜찮다고 했지만 그리 괜찮지 않았던 날의 서사'이다. 이 책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알게된 여러 감정들을 가진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짧지만 여운을 주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불을 끄는 바람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시는 아버지, 엄마가 떠난 날 아버지의 마음에도 불이 꺼졌다." p. 22
"내가 아는 것을 수빈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몰라서 힘든건 아닐 테니까 말이다. 알고 있다고 해서 쉬워지는 건 아닌 것 같다." p.72
"누구나 빈 손으로 가.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인생이란 붓을 들고 무엇을 그려야할지.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아모르파티"p.101
"그녀의 이야기는 음악 같았다.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어주었고, 장르와 상관없는 음표를 내 머릿속에 그려주고 있었다." p.144
추천평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작 다른 사람의 기분에 맞추느라 나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삶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해야하고 잘 알아야한다.
이 책을 읽는지는 좀 됐지만... 서평이 늦은 이유는.... 한 줄이 안써졌기 때문이다. 너무나 좋은 이야기를 나의 한줄평으로 나타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지금도 책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의식의 흐름대로 한줄씩 써내려가고 있다. 윤슬 작가님스러운 책! 그냥 따뜻한 책이다. 윤슬작가님을 알게되고 작가님의 책을 읽게 되어서 좋은... 그냥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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