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사과밭 문학 톡 6
아니타 밀트 지음, 앙겔라 홀츠만 그림, 함미라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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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이 책은 도서관에서 한 번 빌려 읽고 다시 읽어본 책이다. 표지부터 재미있을 것 같아서 무조건 빌려서 읽었는데... 역시나 재밌었다.

★저자소개

아니타 밀트 작가님은 미술교육학 실습 활동을 계기로, 치매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양 간병인으로 여러 해 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노인들을 위해 일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는 이야기도 짓고 있다.

★책소개

요양원은 몸과 마음이 병이들어 힘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파울리의 할아버지는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는 병이 생기는 바람에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파울리의 엄마는 월수금 주3회 할아버지를 만나러 요양원에 간다.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지팡이 할아버지. 하루종일 모짜르트 음악만 듣는 모자아주머니.

파울리는 요양원에 가는걸 싫어했다. 하지만...보라를 만나고부터는 요양원에 가는길이 즐거워졌다.

보라는 뇌졸중 걸린 할머니를 만나러 요양원에 간다.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보라는 매일 요양원을 찾아가고 파울리를 만나게 되었다.

모자아주머니의 모자에 무슨 비밀이 있는건 아닌지 둘은 비밀을 파헤치려고 한다.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둘의 스파이작전은 어떻게 펼쳐질까?

치매라는 병은 세상에서 제일 슬픈 병인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기억들이 사라지는...그것보다 슬픈게 또 있을까? 아이의 시선에서 본 요양원 어르신들의 모습은 어떨까?

파울리가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심리변화를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도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특히 이 책은 초등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인것 같다. 물론 중학생들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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