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션 - 발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바츨라프 스밀 지음, 조남욱 옮김 / 처음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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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인벤션 - 바츨라프 스밀

발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오늘(5월 19일)은 발명의 날이다. 발명의 날을 맞아 이 책을 읽어보았다.


★저자소개

바츨라프 스밀은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의 환경지리학 명예교수님이시다. 환경, 에너지, 인구,식량 등에 관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고, 이와 관련해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빌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로 주목받은 그는 세계의 에너지와 환경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과학진흥회의 '과학기술의 대중이해상'을 받았다.


★책소개

<인벤션>은 인류의 발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발명과 그러지 못한 발명을 구분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1장: 발명과 혁신의 역사

- 발명과 혁신이 현대사회에 끼친 영향

발명과 혁신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또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혁신은 새로운 재료, 제품,프로세스와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채택, 숙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발명은 이에 상응하는 혁신이 뒤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의 발명품은 기술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이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이런 변화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장된다.

2장: 현대사회에서 퇴출당한 발명

- 성공에서 실패로 끝난 발명

이 책에서는 혁신을 통한 발명 가운데 실패로 판명된 대표 사례 세 가지(유연 휘발유, CFC, DDT)를 소개한다. 첫번째는 유연휘발유이다. 저렴하고 간편하고 효과적이지만 납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 CFC는 치명적인 독성 냉매 대체제 역할을 했지만 오존층을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혀졌고, DDT는 치명적인 병충해 매개체를 박멸할 수 있었지만, 조류 번식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한것이 자연에 인간이 개입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였다.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고 결과가 축적되면서 나타나게 된다.

3장: 세계를 지배할 뻔한 발명

-세계를 지배한 발명과 그러지못한 발명

세계를 지배할 것 같았던 세 가지 발명에는 비행선, 핵분열, 초음속 비행기가 있다. 독일의 제플린 비행선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뉴저지까지 비행했지만 7년만에 몰락했다. 핵발전은 전세계에 깨끗하고 저렴한 전기를 제공하는 해결책으로 여겨졌지만, 원자력사고의 두려움이 존재한다. 초음속 비행기는 경제적, 상업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였지만 기술적, 환경적 문제에 의해 개발이 실패하였다.

4장: 인류에게 꼭 필요한 발명과 5장 발명과 혁신의 현실적 전망

-인류가 기다리고 있는 도전적으로 혁신적인 발명에는 무엇이 있는지 지구와 인류를 위한 발명과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가 꼭 필요한 발명이라고 말하는 식량문제,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대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암 치료와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은 새로운 발명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발명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p.318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모임을 통해 협찬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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