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 두 번째 50년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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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내 나이가 벌써 40이 훌쩍 넘었다. 마음만은 아직 10대인데...

어느덧 중년의 길로 들어섰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잠시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30대를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에게 집중하며 보냈다면 이제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떨까? 남의 시선을 걱정하며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온전한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떨까?

"남들 시선에 불안하긴 하겠지만 그게전부가 아님을 알아차려야 한다. 불안은 비위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안개와 같은 것이다."p.75

누구나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많이 흔들리고 고민하고 후회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p.59

책이 가볍고 읽기 편해 (자간이 넓고 글자가 크다.)쉽게 읽히고, 반면에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읽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 이유는 한 페이지를 읽을때마다 마음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고,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되고 앞으로의 내 삶도 고민해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행복한 삶, 따뜻한 삶,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좋은 에너지를 주는 책이니 편안하게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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