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컬러 잡학사전 - 익숙한 색에 숨은 과학 이야기
이리쿠라 다카시 지음, 안선주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컬러 잡학사전

- 익숙한 색에 숨은 과학 이야기

이 책은 평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컬러(색)의 관점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Q: 혈관은 왜 푸른색으로 보일까?

A: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다. 퍼렇게 보이는 부분은 피부 가까이에 흐르고 있는 정맥이다. 정맥을 흐르는 혈액은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아 동맥과 비교해 검붉은색을 띤다. 정맥이 흐르면 피부깊은 곳까지 닿았던 빨간빛은 어두운 혈액 색에 흡수되어 돌아오는 양이 줄어든다. 그래서 푸르스름하게 보이는것이다.

Q: 왜 수술복은 초록색이나 파란색일까?

A: 수술에는 출혈이 따르고 수술 부위는 조명이 밝게 비춥니다. 만일 수술복과 벽이 흰색이라면 한참 동안 혈액을 들여다보며 수술을 하던 의사가 잠시눈을 돌렸을 때 빨간색과 보색 관계인 청록색이 수술복이나 벽에 어른거려 보이게 된다. 이때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피로를 느껴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보색 잔상을 방지하기 위해 초록색과 파란색을 사용한다.

다양한 색이 없는 세상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다. 우리 주변의 모든것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색들과 과학의 이야기!

자연, 사회, 심리에 대한 색을 과학으로 풀어낸 재미있고 신선한 책!

누구나 궁금했지만 당연히 생각했던 컬러에 숨은 비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색!

무심코 지나쳤던 주위의 모든 것들을 다시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

여러궁금증들을 너무나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아하!!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알아두면쓸모있는칼라잡학사전 #유엑스리뷰 #이리쿠라다카시 #안선주 #과학 #미술 #색깔 #교양도서 #재미있는책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