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최지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오늘 수업 중 이런 문장이 있었다. 


"피란을 갔다오니 가게가 있던 곳에 빈터만이 남았습니다. 말미를 좀 주시면 반드시 돈을 벌어서 갚겠습니다." 


정직한 사업가이자 민족의 스승이신 이승훈 선생님의 일화중 한부분이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 이해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이들한테 혹시 말미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들이... 한참 고민을 하더니... '말미잘' 이라는 답이 나왔다. 그 답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가오리. 해삼. 말해서 미안해.'와 같은 이상한 답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충격...


한참 이상한 단어를 말하더니 한 아이가 드디어 그뜻을 말했다. 


휴~아무도 몰랐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이처럼 현장에서는 문장을 읽어줄때마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는 꼭 설명을 해줘야한다. 단어 뜻 설명하다가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일도 있으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우리는 문해력 부족으로 웃지 못할 혼란까지 겪었습니다. 음성, 양성의 뜻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고, 기자들까지 사흘과 3일, 나흘과 4일을 헷갈려 했습니다. " p.21



"독서가자신의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로라면 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질 겁니다."p. 129



성공적인 문해력 습관 만들기!!!


첫째, 하루에 15분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자기전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잠안자고 계속읽어달라고 한다면 엄마는 힘들수도 있다.. ㅎㅎ 그래도 지나고 보면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둘째, 매주 혹은 한 달에 2~3회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세요. 


-요즘은 도서관이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게 되어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책 읽는 공간도 너무나 안락하게 되어 있어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가서 재밌게 놀 수 있다. 물론 도서관 기본 예절 수칙은 지켜야한다. (요즘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이 애들을 풀어놓고,, 엄마들은 수다떨기에 바쁘고,,, 애들은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소리지르며뛰어다니는 경우도 많이봤다. 민폐중의민폐)



셋째,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5분만 이야기를 나누세요.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않더라도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넷째, 부모도 아이와 함께 30분만 책을 읽으세요. 아이 책도 좋고 어른책도 좋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간과하는게 어른들은 폰을 하면서 아이들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어른은 아이의 본보기라 하지않던가. 어른이 먼저 읽는 모습 책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걸 보고 자란 아이들은 무조건 책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다섯째, 아이가 읽는 책과 연결할 활동을 찾아서 딱 한가지만 해보세요. 


 -거창한 독후활동이 필요한건 아니다. 간략하게 이야기만 나누어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공통점이 생기고 대화할거리가 생겨서 아이와의 관계도 돈독해 질 것이다.




 독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 책은 엄마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저자의 노하우가 가감없이 다 녹아 있으니 분명 많이 배울 수 있을것이다. 


하루 30분의 기적을 우리 함께 느껴보자!.



#문해력강한아이의비밀 #최지현 #허들링북스 #공부가쉬워지는문해력성장로드맵 #문해력#독서 #공부 #책읽기 #책읽기노하루 #부모필독서 #베스트셀러 #교사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