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 껍데기 사고력이 아닌 알맹이 사고력을 키워라!
장연희 지음 / 경향BP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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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수학 머리 없어도 수학 잘할 수 있어요.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아이 vs 수학 개념 외우는 아이

여전히 궁금한 건 '수학머리는 타고나는 걸까?' 이다.

어릴때부터 엄마들은 아이들을 사고력학원에 보내서 수학공부를 시킨다. 과연 이것이 정말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될까?

교구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수학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하는 사고력 수학이 아이들이 수학을 재밌게 배우는데 도움이 될까?

저자는 사고 중심의 공부는 적어도 초등 3.4 학년까지는 충분히, 늘, 넘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반드시 사고가 혼란스럽지 않게 순차적이어야한다. 초등 3.4학년까지는 진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이 말은 어떤 아이는 3.4학년때 벌써 6학년 중 1 수학을 한다고 하는 주위엄마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무리한 선행보다 자기 학년에서의 심화를 얼마나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초등 4학년때까지 수학은 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 활동의 양과 질의 문제이다. 사고력 활동만 제대로 한다면 그 좋다는 '수학머리'가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타고난 머리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다. p.69

탄탄한 기본기 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억지로 푸는 것은 쌓이지 않는다. p.147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정작 아이는 제대로 하고 있는데 부모가 마음이 급해서 진득하게 못 버티는 경우도 있다. p. 249

저자가 추천하는 문제집을 살펴보았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제 학년 교과를 학교 진도별로 연습하기에 좋다. 학교 단원평가 준비와 제 학년 기본 개념 익히기에 적당하다.

-최상위 초등수학

응용의 심화 유형을 본인의 실력으로 무리 없이 마치고, 실력을 좀 더 올리고 싶다면 심화 학습용으로 적당하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풀지 않아도 좋으나 마지막 단원까지 마치는 경험이 중요하다.

추천: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사고력 수학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준다.

학년별 , 영역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략을 제시해주기에 수학을 어떻게 접해야할지 막연한 부모님들에게 필독서라 생각한다.

초등 수학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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