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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하루하루 바쁘고 정신없게 지난거 같은데 아웃풋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해서 미라클모닝을 일주일 해보았죠. 그러나 잠이 많은 타입인지라 수면시간을 줄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참 피곤하더라고요. 제가 이런 타입의 사람이라서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라는 제목이 무척 끌렸습니다.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기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은 새로운 면이 많았어요. 예를 들면 집에 귀가해서 손을 씻을때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잘했던일과 반성할일을 떠올린뒤에 마지막으로 수고했다고 말해주는것입니다. 자신의 노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며, 그런 자신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할때 내일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조언이 뭉클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결단이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대요. 자신이 결단한 일을 되돌아보는 습관은 중요합니다. 포인트는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는것입니다. 최근에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 라는 책을 보았는데요. 거기서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메모하고 기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시각화에 대해서 이번 책에서도 강조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행동으로 만들어지죠. 저도 시각화 하는것을 습관화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야겠습니다.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저녁루틴에서 본인만의 굿플레이스를 만들라고 쓰여있었어요. 저는 독서실책상을 6개월전에 당근마켓에서 구매했는데 그 자리에서 책을 읽고 정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직접만든 나무조명과 석고방향제까지 두었더니 그곳에 앉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간식거리와 함께 아이디어를 기다려보라는 부분이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책이 전체적으로 휴식과 본인만의 시간을 강조해서 마음의 부담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