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여행으로 투자를 배웠다 - 어드벤처 인베스터 ‘트래블제이’의 투자 견문록
트래블제이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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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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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소비에 그치지 않고 자산 증식의 과정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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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막연한 상상을 현실로 증명해 줍니다.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투자수익과 유튜브 수익 등 파이프라인을 통해 현지 체류 비용을 충당하고, 오히려 여행 속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건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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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일상과 투자를 분리하지 않고, 삶의 반경을 넓히는 과정 그 자체를 투자로 체화했다는 태도입니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설렘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본의 흐름을 읽어내는 저자의 시선은 자극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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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증권가에서 오랜 기간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차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며 체득한 실물경제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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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대륙과 수백 개 도시를 누비며 각국의 성장 법칙과 혁신의 현장을 관찰한 기록이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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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18개월동안 현금을 100퍼센트 유지하면서 시장의 조정을 기다렸던 구간이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계좌에 돈이 놀고 있으면 '이러다 상승기를 다 놓치는 것 아닌가' 하는 조바심과 포모증후군이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시장이 주는 신호를 냉정하게 기다리며 체력을 비축하다가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베팅한다는게 대단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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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활자로 배우는 간접경험을 선호했는데요. 책을 읽으며 직접 낯선 도시의 거리를 걸으면서 배우는 지식은 입체적인 경험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으로 읽었던 시장의 흐름이나 자본의 움직임이 현지 사람들의 눈빛, 상점의 풍경, 골목의 활기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테니깐요. 세상을 좀 더 넓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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