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 받던 93년생 간호사가 4년 만에 27억을 만든 방법
부토리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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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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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는 말은 사실 재테크를 미루는 우리 모두의 가장 흔한 핑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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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27억이라는 자산 형성의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은 대출과 전세 끼고 매수하는 레버리지였습니다. 저자는 부동산을 통해서 부를 이룬 만큼 그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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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부모 세대가 어디에 터를 잡느냐가 자녀와 그 후손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관점이었습니다. 집을 단순한 '쉬는 공간'으로만 보면 결정을 미루게 되지만, '자산을 축적하고 삶의 기반을 만드는 BUY의 공간'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빠르고 결단력 있는 매수 결정이 가능해집니다. 내가 선택한 입지가 결국 내 가족과 다음 세대의 환경을 결정짓는다는 문장은 부동산 공부의 당위성을 다시금 깨우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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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집값이 떨어지면 사겠다"라며 시장을 관망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내 집 마련은 시기가 좋을 때 갑자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합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하락장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순투자금 ▲매수 가능 금액 ▲감당 가능한 대출 한도 ▲현재 내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입지를 평소에 철저히 계산하고 익혀두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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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집값을 예측하려 애쓰기보다,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매물을 찾아 즉시 움직이는 '실행력'만이 자산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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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정의도 돋보였습니다. 전세 레버리지는 내가 실거주하지 않더라도 오를 가능성, 안정적인 전세 수요, 적정한 매매-전세 갭을 보고 접근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진짜 무기는 단기 수익률이 아니라 내가 보유한 전체 자산의 규모를 빠르게 키워준다는 점입니다.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파도에 올라탔을 때, 결국 내 수익의 절대적인 크기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들고 있는 자산의 덩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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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로 이동하는 '갈아타기'를 할 때 사람들은 내 집값이 떨어진 것에 마음 아파하며 매도를 주저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 집의 절대적인 매도 가격이 아니라, '내 집과 갈아탈 상급지 집 사이의 가격 차이(Gap)'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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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이나 조정기에는 상급지 아파트의 하락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오히려 상급지와의 격차가 줄어들어 갈아타기에 훨씬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실거주자에게 매우 실용적인 조언이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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