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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GTX·반도체 클러스터·국가산업단지부터 농지연금까지, 2026~2035 토지 투자 로드맵 ㅣ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전은규(대박땅꾼) 지음 / 길벗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저는 길벗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무작정 따라하기(무따기) 시리즈를 좋아해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전문가도 곁에 두고 볼 법한 꼼꼼한 매뉴얼 형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쉬우면 깊이가 부족해서 겉핥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내용이 깊고 방대하면 첫 장을 넘기기도 전에 숨이 막힐 정도로 불친절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이 두 마리 토끼를 정말 기가 막히게 잡아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토지투자 무작정따라하기입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가장 재밌게, 그리고 가장 집중해서 밑줄을 그어가며 읽은 파트는 단연 ‘토지 사는데 얼마나 돈이 필요할까’였습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호재가 있는 땅을 발견하더라도, 결국 내 수중에 가용할 수 있는 진짜 예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투자의 시작이니까요. 이 파트에서는 막연하게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아주 현실적인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부동산이나 토지를 처음 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딱 땅값만 계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전은 다릅니다.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같은 제세금은 물론이고, 중개수수료, 법무사 등기 비용, 경우에 따라서는 측량 비용이나 전용 부담금 같은 기타 비용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습니다.
이런 부대 비용을 누락했을 때 자금 계획 전체가 얼마나 크게 흔들릴 수 있는지 격하게 공감하실 겁니다. 토지투자 무따기에서는 토지투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와 경공매 핵심정리도 소개되어 있어요. 소장하고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