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부를 얻을 것인가 - 흔들리는 시대, 흔들리지 않는 부의 원칙
앤드류 카네기 지음, 이주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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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돈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어떻게 부를 얻을 것인가' 의 저자는 철강왕이라고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능력 있는 자가 부를 독점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라는 그의 가치관이 듬뿍 담겨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오로지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고 믿는 순간, 불우한 사람들을 '능력 없는 자'로 낙인찍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카네기는 경쟁에서 이긴 자가 부를 갖는 것은 문명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가 준비된 사람이였기에 부를 이룰 수 있었다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웠고요. 철도와 전신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에 눈을 떴어요. 특히 미래 산업의 핵심이 '철'이 될 것임을 예견하고 철강 산업에 집중한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철강 제조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소유하고 관리했습니다. 철광석 광산, 석탄 산지, 그리고 이를 운반할 철도와 선박까지 직접 사들였습니다. 거래처에 지불하는 이윤을 없애고 모든 공정을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경쟁사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낮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덕분에 미국 내 철강 생산의 약 25~30%를 혼자서 담당할 정도의 거대한 트러스트를 구축했어요.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시도,

이것이 인생의 고귀한 동기다.

인생 후반기에는 이 부를 환원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썼어요. '부유한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신념으로 약 3억 5,000만 달러(현재 가치로 수십 조 원)를 기부했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회'라고 믿었기에 전 세계에 2,500개가 넘는 공공도서관을 지었어요. 존경스러운 면입니다. 본인도 어릴때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 배웠다고 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자녀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그들을 나태하게 만들고 사회적으로도 손해라고 판단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결핍이 더 성장하고 배우게 하는 부분도 있다는것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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