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 교수님이 쓴 '포노사피엔스'를 흥미롭게 읽었어요. 오장 육부에 추가적 장기가 된 스마트폰, 그만큼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으며 살고 있는데요. 아이폰 출시 이후에 산업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다루었고 혼란스러움보다는 현명함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이번 책 'AI 사피엔스'도 전작처럼 AI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준비 설명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불편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변화를 투자와 연결시켜 질문을 합니다. 1000만 원을 국민들에게 지급하고 10년 후 미래를 위해 주식을 투자하라고 한다면 택시조합과 테슬라 중에 어느 곳을 투자할 것인지 물어보는데요. 의식의 망치를 깨주는 질문이었습니다.
공부에는 나이가 따로 없으니 학생이든 어른이든 필요하면 배우면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소통하고 지식을 나누고 인맥을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협력해서 사업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로만 살아왔지 내가 그것으로 사업을 하는 것에는 두려움을 느꼈는데 시야가 너무 닫혀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AI 도구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용법은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많이 나오더라고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고 이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AI 산업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은 더 선명해졌고 투자를 넘어서 미래 준비를 위해 도구 활용하는 좀 더 경쟁력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