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소프트 스킬 10: 스펙보다 대세는 일머리 - 시대 경쟁력인 소프트 스킬을 비즈니스 사례로 배운다
라제쉬 스리바스타바 지음, 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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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 준비하다 센스를 잊고 있지 않나요? 소프트스킬 10은 일머리에 대해 다루어져있습니다. 창의력, 혁신, 비판적 사고, 올바른 질문법, 현명한 문제 해결법, 평생학습, 스토리텔링, 권한보다는 영향력, 휴머니스, 기업가정신 이렇게 10가지 일머리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요즘 '늦었다'라는 생각으로 사서 걱정을 만들고 있어서 평생학습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소프트스킬 10 덕에 대안과 방법을 알 수 있어서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을 했던 찰리 멍거는 시급 20달러로 변호사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한 고객은 누구인지 물었고 자신이라고 판단하여 매일 한 시간을 자신에게 팔았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독서와 학습에 투자했다고 해요. 감동적이었어요. 나에게 한 시간을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평생학습자가 되려면 읽고 되새기고 가르쳐야 합니다. 가르치는 것은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지식의 구멍을 발견하게 되고 전달한 내용에 확신을 가지며 지식을 성취하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여섯 살 아이에게 배운 것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분야에 숙달된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고 했죠.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해도 설명하는 데는 서툰편인데요. 이 연습을 하면 학습 성취에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독서가 필요합니다. 독서는 집중력을 요합니다. 뇌를 일깨우고 분석적 사고력도 길러주며 성찰로 이어집니다. 독서도 복리와 같으니 꾸준히 이어가야겠어요.

발견학습 방법은 새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레드카드'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하면 그것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답을 해주겠다고 하더라도 알아낼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발견학습을 하면 궁금한 것을 배우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스스로 주도하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는데요.

효율성을 따지다 보니 목적이 있거나 유사성이 없는 배움에 망설여졌어요. 저자는 목적을 따지지 않는 배움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배움이 나중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고 직관에 따라 배우는 것입니다.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하는 시대'라고들 하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직업 또한 여러 번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넓은 시야로 경험을 해봐야겠습니다.

'소프트킬10'은 일잘러 가 되기 위해 일머리를 쌓는 방법들이 잘 나열되어 있습니다. 300페이지가 넘어요. 책을 읽으며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생각의 환기가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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