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5년 후 -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5년 프로젝트, 개정증보판
하우석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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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다보니, 2023목표했던 것을 이루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계획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나름 만다라트로 계획표를 만들었었는데 말이죠. MBTI 'POWER P'성향이라 계획을 세웠더라도 다른게 하고 싶으면 경로를 휙 트는편이가 그런것 같아요. 달라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행동하는데는 무기력했습니다.

요즘 에너지가 많지 않아서인지, 이번 책에선 각오에 대한 내용이 반복되었는데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다 맞는 말이라고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핵심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저자는 5년단위로 계획하고 5년동안 계획한것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뒤쪽에 첨부되어 있는 실행노트를 봐도 '한번 적으면 하늘이 두 쪽 나도 지키겠다'는 각오라 실천할것을 적으라고 쓰여있어요. 계획을 성공하기 위해선 그런 결심과 실행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여 성공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5년이라 5년동안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면 '매일매일 빠짐없이 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아요. 생각날때마다 실천에 옮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하는것인데요. 컨디션이 안좋다는 이유로, 야근을 핑계로, 열심히 달려오다가 멈추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많이 찔렸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계획한것에 에너지를 쏟으며 스스로 발전이 있는지 자기검증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만족도가 낮다면 목표가 비현실적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파트를 읽으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던 것 같아요. 생활습관과 태도를 고쳐 한시간만이라도 애착을 가지고 생활해야겠습니다. 퇴근후에는 씻고 눕고 싶은 욕구가 큰편이라 계획해둔 공부는 뒤로 미룬적이 많았습니다. 자기시간 통제력이 많이 부족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단 한시간만이라도 빼두어 썼어야 했는데 말이죠. 진로의 명확성과 지향하는 목표가 없었다는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없는게 문제인걸 알면서도 무엇을 해야할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점을 발견했다는것을 일단 의의에 둬야겠습니다.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걸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펑펑 쓰면 허비하는 습관 STOP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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