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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기업 탐방으로 알게 된 수익 내는 주식 투자의 원칙 - 방송, 유튜브, 신문, 잡지, SNS 정보에만 매달려서는 수익이 날 수 없다
호크마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9월
평점 :
기업에 대한 정보는 넘쳐납니다. 뉴스 기사도 있고 기업공시도 있고요. 하지만 현실과에 괴리가 있는데요. 저자는 그 괴리를 기업탐방을 통해 좁혔다고 해요. 기업탐방을 통해서 타 경쟁사 보다 기술력이 우위에 있다는 걸 체크하고 투자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회사명과 그래프로 보이기 때문에 직관적이었어요.
저는 탐방을 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몇 년간은 힘들 것 같았는데 저자가 대안을 제시했어요. 첫 번째는 기업 설명회입니다. 스케줄은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설명회 이후엔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담 통화였습니다. 주식담당자와 유선으로 통화를 해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임시주주총회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기 기업이 아니라면 주주들의 참석이 적어서 IR 담당자와 길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필립 피셔의 책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 이런 조언이 있다고 해요. 경영진이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대화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일이 터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지 않는지 확인하라는 것이었는데요. 상황이 좋든 나쁘든 언제든 소통 창구가 열려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건 모든 관계에서도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IR 담당자와 통할 때 감정만 앞세우거나 기본 지식도 없이 질문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길게 예를 들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저자는 회사의 주인처럼 행동해서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유의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조합니다. 두루뭉술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 것 같다고 받아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