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우병탁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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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나 규제보다는 내재가치를 살피라는 부분이 가치 투자에 맥락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저자가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분이라서 밀도 있는 세무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경사지에 있어 좋은 부동산이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경사지에 지어진 건물의 경우는 지하층이 실질적으로 1층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물의 앞뒤로 경사가 있는 경우 지하층의 1/2 이상이 땅에 묻혀 있으면 지하층의 한 면이 지상으로 노출되어 있더라도 지하층으로 인정된다고 해요. 다니고 있는 헬스장이 이런 형태라서 시각화가 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건물이더라도 지상 3층인 건물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앞쪽 도로와 뒤쪽 도로가 모두 접근한 상권이면 꽤 좋은 위치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중에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겠거니 했는데 빌딩의 상승에 대한 내용에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하락도 빠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흔들리는 상권과 흔들리지 않는 상권을 구별할 눈을 가져야 합니다. 좋은 물건을 선별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익형 부동산을 산 후에는 방치가 아니라 스스로 가치를 올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리모델링이나 임차인 개선 등이 있습니다.

상권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최근에 명동 가보신 적 있나요? 정말 썰렁하더라고요. 명동은 초대형 상권으로 광복 이전부터 이어온 상권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세와 중국의 한한령 등으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상권 트렌드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트렌드를 읽는 것까지 부동산은 정말 배울 것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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