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당첨되는 청약 비밀노트 - 1년 만에 위례, 광교, 송도, 고덕에 당첨된 전문가
윤수영(유튜버 윤테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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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고덕, 송도등 입지 좋은 곳에 청약 당첨된 경험이 있는 저자에 글이라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스스로 가점을 체크한 후에 지원하려고 하는 아파트에 당첨 가점을 예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에게 해당하는 특별공급이나 기관추천을 체크할 수 있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가점이 낮은 편이라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민간임대 등의 청약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는 게 다른 책과 차별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민간임대는 주택의 주인이 나라가 아닌 기업입니다.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데요. 8-10년은 기업 소유의 주택이었다가 그 이후에 임차인에게 소유권이 넘어오는 방식입니다. 임차인 신분이 되는 거라 주택 수로 잡히지 않고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도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허들이 높지 않아서 입지와 분양가를 잘 비교하고 청약해야 합니다.

민간임대는 아파트 청약처럼 안전마진이 깔려 있는 경우가 희소해서 입지 분석을 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전매 및 전대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전세나 월세를 줄 수 있으면 유연한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오피스텔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100% 추첨제로 선정이 됩니다. 당첨된 후에 취소해도 불이익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아파트를 취득한 다음에 오피스텔을 취득하면 취득세가 4.6%입니다. 그런데 오피스텔을 먼저 취득하고 아파트를 취득하면 취득세가 중과된다고 해요. 정책이 자주 바뀌어서 이 부분은 꾸준한 팔로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분양권일 때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거주의무가 없습니다. 또한 규제지역이더라도 오피스텔 세대수가 100실 이하면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된 정보였어요. 시세차익을 원한다면 최소 전용 84 이상의 크기를 추천한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책이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없이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사이트도 어떻게 보면 되는지 나와있어서 부동산 초보분들에게 좋은 책인 거 같아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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