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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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세상의 변화가 무척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이 변화에 마주하고자 곽수종 박사의 경제 강의 노트를 읽게 되었어요. 코앞의 상황을 처리하는데 급급했는데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미국의 변화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 2장에서 이제는 우주가 미국의 관심이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수는 2666개라고 해요. 이 중에서 미국이 1327개 중국이 363개 순입니다. 우주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런 숫자로도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버진 갤럭틱과 블루 오리진이 우주여행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요. 관심 있게 봐서 저자에 설명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마주하게 될 위기와 기회에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라라는 부분도 메시지가 있었어요.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후퇴하게 됩니다. 줌은 언택트 근무에서 필수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강좌 플랫폼에 들어가면 줌 사용법에 대한 강의 영상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미세한 표정 변화 등을 줌으로도 모두 캐치가 가능하고 공간의 제약이 없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언택트 콘퍼런스에 중요성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한국경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인구 밀집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양극화가 심화되어 1% 국민이 국가 전체에 부의 70%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경제의 정책 변화에 쉽게 휘둘릴 수 있다는 리스크도 가지고 있지요. 문자로 쭉 나열하고 보니 걱정스러운 면이 있네요. 투자 관련에서는 바이오 및 에너지 관련 산업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었어요. 에너지 관련해서는 원자력 발전을 줄여서 방사능 물질 감소가 있을 순 있지만 태양광이나 풍력도 소음과 전자기파의 위해성이 있다는 문제점을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또렷한 해결방안을 내놓긴 어려웠지만 현재 상황을 조우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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