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독서모임 추천도서,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을 만났습니다. 프롤로그에 드라마 도깨비 대사를 인용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질문에 답을 하는게 처음에는 모호하고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여백을 채워가면서 나를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책은 총 5장으로 되어있고 과거의 나, 현재의 나, 숨어있는나, 진실된 나, 미래의 나를 마주하게끔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뜻깊고 좋은 질문들이 많았어요. 질문에 답변하면서 내가 지향하는 삶을 그려나가게 되는게 신기하고 색달랐습니다.
나만의 관점, 의미 태도에 관한 질문으로. '나에게 커피한잔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부분이 있었어요. 저는 커피한잔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음료로 생각했어요. 커피에 대한 의미를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멍해지더라고요. 연필로 천천히 여백을 채우면서 커피한잔과 함께 보냈던 나만의 시간 또는 친구와 가족과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분위기와 은은한 커피향, 낮은 소음등이 떠오르니 추억이 더 생생해졌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에 대해서 쓰면서도 내가 원하는것은 소박하면서도 꾸준한것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이 뭐라고 하던지 본인의 기준대로 사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독립에 대한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몇년전에는 보편적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면서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어요.
이번에 함께 한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으로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그 덕분에 조금 더 마음이 단단해졌습니다. 독서모임 추천도서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질문하고 써보고 그것을 공유하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