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7일 - 페로제도
윤대일 지음 / 달꽃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해외여행.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가야지 하고 미뤄놓았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라서 가끔씩 여행 에세이를 보게 됩니다. 간접경험만으로도 세상을 보는 시야가 조금은 넓어진거 같아서요.

그 여름 7일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 2장에서는 페로제도 여행을 할때 알아둬야할 것들 그리고 3장에서는 페로제도에서 있었던 7일에 대해서 썼습니다.

저자는 인생이든 여행이든 어디에 관심을 두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삶을 그려 나가는지에 따라 우리의 다음 스텝이 정해지는것 같다고 표현해요. 생각과 한걸음 걸음들이 모여 반복된 일상에 균열을 만들기도 하고요. 여행에 대한 시각을 들으니 정말 여행은 삶이구나 싶었어요. 낯선곳에서 나를 어떻게 돌보고 나아갈것인지가 삶의 방향이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여행을 할때 가장 1순위가 경치인데요. 2순위는 먹거리입니다. 저자는 이상하게도 도시여행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해요. 산과 바다를 즐기고 그곳에서 싱그러운 공기를 마실때 행복감이 가장 증폭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이 공감이 되었어요.

페로제도는 북유럽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유튜브로 영상을 봤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멋진곳이었어요. 장엄한 절벽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묵었던 에피소드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태도로 여행하는 모습이 유의미했어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서도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다음번엔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