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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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튜브 채널 김미경 TV를 즐겨 보는 편이에요. 인생에 대한 물음이 생길 때, 심심할 때, 에너지를 받고 싶을 때 보게 됩니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책표지에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은 사람이라면 혼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주저하고 있을 때 저자의 메시지를 보면 좀 더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2020년 4월. 현재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약속도 만들지 않고 저녁시간이 여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귀찮고 게을러지는 요즘이었어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 대신 평범해 보이는 나의 일상을 윤이 나게 닦아보세요. 내가 나의 일상을 소중하게 대한 만큼 일상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거예요. 이 글을 본 뒤에 제철 재료를 장 봐 와서 맛있게 요리해서 먹었어요. 채소 육수를 우리고 새조개 사 와서 샤부샤부를 해먹었죠. 침구도 빨아서 따스한 햇살에 뽀송하게 말렸습니다. 봄옷도 정리하고요. 내가 내 일상을 소중하게 대해야 일상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공감되었습니다. 나의 일상을 예쁘게 채워가야겠어요.

위로는 비교가 아니라 공감이라는 메시지도 마음에 울림이 컸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친구한테 너는 지갑만 잃어버렸지 나는 가방을 통째로 소매치기를 당했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사실 부끄럽지만 저도 위로를 해주려고 내 불행을 이야기하며 위로했던 적이 있어요. 저자는 불행을 더 큰 불행으로 덮을 수 있다는 건 착각이라고 말해요. 위로는 비교가 아니라 공감이라서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라고 조언합니다. 상대방이 슬픔과 괴로움을 토할 때까지 들어주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위 두 가지는 이 책을 통해서 꼭 실천하고 싶어요. 첫 번째 내 일상을 소중하게 대하기. 두 번째 비교가 아닌 공감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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