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미니멀 경제학
한진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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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1부는 돈의 역사와 금융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wag the dog 영화를 빗대어 금융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 영화는 대통령 선거에서 불리해진 후보가 있지도 않은 사실을 꾸미고 국민들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 결국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줄거리인데요.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게 정상인데 꼬리가 개를 흔들다니.. 표피적인 것이 본질보다 중요해졌을 때 비유적으로 쓰는 말입니다. 돈도 거래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금융의 역할이 커지면서 왝 더 독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경제가 실물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것인데요. 2008년 금융위기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금융회사들은 지주회사 체제를 취하고 있는데요. 지주회사란 계열사 여럿을 거느리고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금융회사들이 지주회사 체제로 가는 것은 은행 고객을 같은 지주회사의 증권회사 고객으로 만들 수도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원스톱 서비를 받는 게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회사는 지주회사의 우산 아래 있지만 각 자회사는 경영 및 소유에서 독립적입니다.

신용평가를 잘 관리하라는 내용도 적혀있습니다. 2019년부터 개인 신용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었습니다. 1점이 모자라서 등급이 분류되어 불이익을 받는 것이 불합리하기 때문에 신용평가를 점수제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신용등급 관리 방법 중 밀린 빚은 금액이 큰 것보다 기간이 오래된 것부터 갚으라는 것과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몇 장만 발급받으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6부에서는 보험에 대해서도 다루었어요. 최소한의 경제 수업이라는 부제가 적힌 책이었는데요. 올바른 경제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이 책처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해를 잘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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