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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네트워커 - 네트워크 사업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하기, 해내기!
곽미송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네트워크마케팅이란 제조업자->도매업자->소매업자->소비자와 같은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이자 판매원들이 자신이 제품을 소모하거나 고객에게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회사는 각각 판매원에게 회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고 그들로 하여금 판매망을 조직하고 운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과거에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어요. 처음 접한 것이 아는 언니가 거의 강제로 자신이 일하는 마케팅 사업에 데려갔었거든요. 선불폰 사업이었는데 접근 방식이 너무나 강제적이라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2-3년 전부터 어머니가 애터미 제품이 좋다며 쓰시더라고요. 사용해보니 저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헬스장에서 샤워하면서 보니 애터미 제품 사용자가 많고 사용하신 분들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니아층이 있더라고요. '아 네트워크마케팅 제품 중에 품질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된 뒤 포탈에 검색해보면서 네트워크마케팅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하나씩 알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헬스장에서 인기 많던 스피닝 선생님이 뉴스킨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도 보았고요. 그러다 최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중학교 때 이후로 다시 읽고 있는데 로버트 기요사키도 네트워크마케팅을 추천하더군요.
슈퍼네트워커의 저자는 현직 네트워크마케팅 사업가로 한네협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한 곽미송이라는 분입니다. 책의 도입부에서는 저자 자신이 네트워커가 되면서 지인들과 감정소모를 하며 마음을 다친 이야기를 꺼냅니다. 결과론적으로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팁이 있는데요. 자신의 감정을 지면에 적어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이 어디에서부터 시작한 것인지 왜 두려운지 집중하다 보면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만의 감정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나면 사람을 만날 때의 불편함이 없어지고 용기를 낼 수 있는 거죠. 또한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어려움, 약점 등이 있다면 솔직히 그것을 받아들이고 본질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하는데요. 그것에 집중하다 보면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길러졌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만날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사람은 유유상종이라며 내가 먼저 그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준다면 상대도 나를 신뢰하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자주 드는 생각이라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채널을 통해서 소비자나 후원 대상에게 연락이 와도 어떻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끌어내는지 모르는 네트워커가 있다고 지적하였는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마지막 부분에 짧게 다뤄져 있어요. 문제점에 비해 해결책에 대한 제시가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에 강조하는 부분이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팁으로 다가왔던 것은 SNS에서 타깃층을 명확하게 정하고 타 계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보를 올리는 것, 관계 능력이 좋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초보 사업자의 마인드 셋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