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비즈니스맨 - 1인 기업가 부자의 성공 시크릿
이승준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노마드: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로, 제한된 가치와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 가는 유목민을 말합니다. 21세기는 새로운 유목민(遊牧民, Nomad)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 가는 창조적인 행위를 지향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1년 전부터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습니다. 유튜브나 네이버에 콘텐츠를 올리고 구글 애드로 수익을 받는다는 것에 흥미를 두면서 그 단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저자는 적당히 벌면 잘 살 것 같지만 적당히 벌어도 일은 똑같이 힘들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동력을 투자해 나에게 소득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튜브나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만들 생각을 했던 겁니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플랫폼을 구축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으로 4가지가 있는데요.

Timing-현재의 트렌트를 읽으면서 이슈와 관심사 사람들의 집중도를 살펴본다.

Targeting-내 플랫에 가입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비용을 지불 살지 고려한다.

Titling-플랫폼 가입자의 50%는 타이틀을 보고 가입할지를 결정한다.

Marketing-사람을 어떻게 모을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SNS를 활용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모객해봐라.

마케팅에서 확장에서 퍼스널 브랜드 전략이 저에게 와닿았는데요. 현재 너무나 많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면 이미 비슷한 류에 아이템들이 있더군요. 저자는 경쟁자들과 나를 차별화하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라고 말합니다. 차별화된 자신의 퍼스널 구축한 사람들이야말로 이 험난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요즘 소주도 참이슬, 처음처럼, 좋은데 이 같은 브랜드를 걸고 브랜드를 소비하면서 소비자는 자신을 그 브랜드의 기호가 동일시하는 면이 종종 있습니다. 이게 네임밸류를 계속적으로 높여야 할 이유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와 비슷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 미리 플랫폼으로 정착되어 있다면 그것이 진입장벽을 높여버리는 하나의 이슈라고 생각했는데요. 저자는 오히려 경쟁자가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소비자층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플랫폼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저도 좋아하는 콘텐츠 관련해서는 플랫폼을 한곳만 이용하지 않고 2-3군데를 이용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과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노마드의 삶에 한 뼘 다가간 것 같습니다. 부록으로 4주 실천 트레이닝이 있는데요. 써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 작업을 해봐야겠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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