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는 자취하는 아내를 위해 반찬도 만들어 주고 그랬는데 결혼하니 요리하는 것을 아내에게 쭈욱 양보만 했다. 아내에게 칭찬 받고 싶고 결혼 전 만큼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이 아침 잠이 많은 그녀를 위해 출근 전 그녀가 일어나서 먹을 음식을 만들어 놓는 것이였다. 그런데 인터넷과 앱으로 무궁무진한 레시피들 중에 원하는 레시피를 고르는 것도 일이다. 그런 내게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오늘도 맛있는 연주네 식탁] 이 책에 나온 요리,국,반찬, 김밥등의 음식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인 정연주 님의 요리 레서피는 인스타그램 30만 팔로워와 누적조회수 1억 뷰의 검증된 요리들로 모아놨다.
요리 초보들도 누구나 요리와 친해질 수 있도록 BASIC GUIDE를 통해 나만의 부엌 만들기 ,식재료 구입손질방법, 밥짓기, 계량 가이드, 불세기 등을 알려준다.
레시피는 총 다섯개의 파트로 첫번째 파트는 식탁의 중앙에 놓일 일품요리, 두번째 파트는 국물요리(국,찌개) , 세번째 파트는 일상 반찬, 네번째 파트는 한그릇 요리 &특식, 다섯번째 파트는 식탁위 저장식이다. 책의 맨 뒤에는 ㄱㄴㄷ순 과 재료별료 찾을 수 있도록 요리 index가 있어 레시피의 활용도를 높였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상 재료와 모든 요리를 3단계로 나누어 알려주어 보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편한 레시피의 기본이 되어줄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