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중국어 지금 시작해!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왕심린, 그는 현재 서울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티비프로에서 한국 드라마 보기가 취미라고 말한적 있는것을 보았다. 한국어를 1년 동안 독학해서 상당한 결과를 얻은것에 자부심이 꽤 있었던 그다.
그런 그가 책을 썼다. 일년 후 달라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중국어 지금 시작해!]란 제목의 책이다. 그는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총7번의 드라마 보기를  통해 드라마 독학방법을 보여준다. 
1번: 자막과 함께 편하게 시청 2번: 자막없이 멈추지 않고 전체시청 3번: 자막 없이 한 문장씩 공부하며 진행 4번:못 알아듣는 부분을 체크하며 듣기 5번: 드라마보며 따라말하기 6번+7번: 드라마를 보지 않고 말하기
넷플릭스 회원인 나는 업데이트 된 중드를 보며 중국어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작심삼일이 될지 용두사미가 될지 모를 일이지만 일단 왕심린이 알려준대로 실행해볼까한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중국어의 성조 두번째는 왕심린이 한국에 와서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는가 세번째는 너무 재밌어서 밤새 읽는 중국어 표현 120개이다. 세번째 중국어 표현은 인사와 리액션 , 격려/위로, 감정, 자기소개, 하루일과, 공항/호텔/ 교통, 관광, 식사, 쇼핑, 연애 혹은 결혼,sns 등이 있다.
 부담없는 일상 회화를 통해 이책은 중국어를 일상에서 쉽게 떠오르고 기억하게 만든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분이라면 중국 드라마와 120가지 중국어 표현을 공부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동양북스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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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일하던 중 허리가 삐긋해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적이 있다.
아직 장가도 안갔던 시절이라 디스크 진단은 큰 충격이었다.
당시 직장에시는 눈치밥 먹으며 정형외과와 도수치료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해야 했다. 하는 일이 불시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자세를 바르게 있기 힘든 일이라 디스크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다. 그 때 이후로 나름 허리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바른자세가 습관이 들었는지 허리 때문에 돈을 들여 도수 치료를 받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당시 내가 유투브로 빡삑이 루틴을 실행했다면 많은 시간과 돈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정형외과나 물리치료를 받는 다면 주로 이 일곱개의 부위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챕터1. 숨과의 전쟁
챕터2. 굽은 등과의 전쟁
챕터3. 거북목과의 전쟁
챕터4. 일자목과의 전쟁
챕터5. 허리와의 전쟁
챕터6. 뒤로 휜 다리와의 전쟁
챕터7. ㅇ다리와의 전쟁
이 글의 저자인 피지컬 갤러리는 유투브에서 '빡빡이 아저씨' 를 통해 의학 지식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 약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의료인과 피트니스 전문가 협력집단이다.  직업만 봐도 어마어마한 전문가 집단임을 알 수 있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각 챕터마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설명과 원인, 진단 방법, 치료 (빡빡이 루틴)으로 구성된다. 모든 설명에는 빡빡이 아저씨의 사진과 3~4단계 정도의 간단한 설명이 따라하기 쉽도록 쓰여졌다.  

이 책의 부록으로 빡빡이 루틴 브로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보기 쉽게 한군데 모아놓아 책상 위 쪽에 붙여 놓고 틈날 때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유투브에 들어가면 '빡빡이 아저씨'가 "조아써" " 좋아" 하면서 친절하게  근골격계 운동들을 알려준다. 목소리가 참 좋은 빡빡이 아저씨. 벌써 팬이 되었나 보다.  구독,좋아요 ,알람설정까지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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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니면 안돼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라고 고집부리며 살다가 책을 보고 내 생활에 적용했을 때 `아 이렇게(작가와 같이) 살아보니 훨씬 덜 힘들구나.` 라고 생각될 때가 있었다. 깊게 생각안하고 작가의 행동과 습관을 따라 했는데 나랑도 잘 맞을 때다. 

직장에서 감정 상하는 상황을 겪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지만 참고 그냥 지나갈 때가 많다. 사이가 멀어질 까 걱정되고 괜히 말 한마디 때문에 멀어질까봐 조심스러웠던 나다. 그러나 작가는 뭔가 덜컹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자신의 느낌에 따라 상대를 대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사람은 모두가 변하기 마련이고 각자의 상황이 달라져서 서로틀어지는 일도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당분간 거리를 둬도 인연이 된다면 수년 후 다시 친해질 수 있으니 필요 이상의 집착은 금물이다. 

사소한 실수에도 자신을 질책하고 과소평가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위 사라들 또한 당신의 영역을 가벼이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침범하기 시작한다. 겸손함이라고 생각하고 했던 행동들이 남들이 보기엔 라이벌의식을 부추기고 나의 영역을 침범할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이런 이야기가 확 마음에 와닿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너무 간사한것 같고 하이애나 같이 느껴지기에..) 완전 틀린말이라고 할 수도 없다. 직장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직장에서 매번 손해보면서 일하는 것 같이 느끼는 분들, 남들은 어려워하면서 나한테는 유독 편하게 부탁들을 한다는 분들, 직장에서 거절 잘 못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100프로 맞는 말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공감하고 직장에서 써먹기로 다짐했다. 



이 서평은 웅진 지식하우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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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대화법 - 모든 변론에서 이기게 해주는
자오좐우 지음, 이정은 옮김 / 이터 / 201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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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말하다 보면 말을 시작 한 나도 시작했던 의도와 결론을 잊을 때가 있을 수 있다. 또는 힘있게 내 주장을 이야기 했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 할 논거가 부족해 상대방에게 웃음거리가 된 경험이 종종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지 이유조차 알 수 없던 내게 '논리'라는 해답을 보여준 책이다.

남 앞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 좋은 대화냐 그렇지 않은 대화인지는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논리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악마의 대화법>은 다양한 예문과 중국고사들로 독자가 논리적인 대화의 길로 들어서도록 돕는다.



논리의 황금법칙이 있다. '말하는 내용, 핵심과 결론, 이유와 논거 '인데 이 법칙을 따르면 한층 더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다.(p13)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비법>

어떻게 타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타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당신의 생각을 주입할 수 있을까?..설득의 과정은 개인의 필요와 안심이 지속적으로 충족되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상대에게 먹을 것을 잔뜩 건네 단숨에 뚱보로 만들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최대한 안심시킬 필요도 없다....보수를 점차 올려야 직원을 오래 잡아둘 수 있고, 이성에게는 당신의 매력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멋진 면을 조금씩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상대가 당신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될것이다.(p166)



미드 <지존생존자>에서 대통령 대변인이 국가 중대상황앞에 기자들의 날선 질문에 요리 조리 피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그때 그의 기지가 애매한 단어를 사용한 기지였음 깨닫는다.



후보는 사형에 찬성하는 사람들 앞에서 가장 '실질적인' 처벌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하고 사형반대자들을 만났을 때는 '인도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체 무슨 뜻일까? 형량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거나 인도적인 사형을 집행할 계획이란 의미일 수도 있다. (p252)



친구들과 대화에서 내가 무슨 말 하면 내 이야기에 관심갖지 않는 것 같아 자존심 상할 때가 한번이라도 있는 사람, 말에 두서가 없고 평소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악마의 대화법>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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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자취하는 아내를 위해 반찬도 만들어 주고 그랬는데 결혼하니 요리하는 것을 아내에게 쭈욱 양보만 했다. 아내에게 칭찬 받고 싶고 결혼 전 만큼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이 아침 잠이 많은 그녀를 위해 출근 전 그녀가 일어나서 먹을 음식을 만들어 놓는 것이였다. 그런데 인터넷과 앱으로 무궁무진한 레시피들 중에 원하는 레시피를 고르는 것도 일이다. 그런 내게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오늘도 맛있는 연주네 식탁] 이 책에 나온 요리,국,반찬, 김밥등의 음식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인 정연주 님의 요리 레서피는 인스타그램 30만 팔로워와 누적조회수 1억 뷰의 검증된 요리들로 모아놨다. 
 요리 초보들도 누구나 요리와 친해질 수 있도록  BASIC GUIDE를 통해 나만의 부엌 만들기 ,식재료 구입손질방법, 밥짓기, 계량 가이드, 불세기 등을 알려준다. 
 레시피는 총 다섯개의 파트로 첫번째 파트는 식탁의 중앙에 놓일 일품요리, 두번째 파트는 국물요리(국,찌개) ,  세번째 파트는 일상 반찬, 네번째 파트는 한그릇 요리 &특식, 다섯번째 파트는 식탁위 저장식이다. 책의 맨 뒤에는 ㄱㄴㄷ순 과 재료별료 찾을 수 있도록 요리  index가 있어 레시피의 활용도를 높였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상 재료와 모든 요리를 3단계로 나누어 알려주어 보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편한 레시피의 기본이 되어줄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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