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일하던 중 허리가 삐긋해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적이 있다.
아직 장가도 안갔던 시절이라 디스크 진단은 큰 충격이었다.
당시 직장에시는 눈치밥 먹으며 정형외과와 도수치료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해야 했다. 하는 일이 불시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자세를 바르게 있기 힘든 일이라 디스크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다. 그 때 이후로 나름 허리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바른자세가 습관이 들었는지 허리 때문에 돈을 들여 도수 치료를 받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당시 내가 유투브로 빡삑이 루틴을 실행했다면 많은 시간과 돈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정형외과나 물리치료를 받는 다면 주로 이 일곱개의 부위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챕터1. 숨과의 전쟁
챕터2. 굽은 등과의 전쟁
챕터3. 거북목과의 전쟁
챕터4. 일자목과의 전쟁
챕터5. 허리와의 전쟁
챕터6. 뒤로 휜 다리와의 전쟁
챕터7. ㅇ다리와의 전쟁
이 글의 저자인 피지컬 갤러리는 유투브에서 '빡빡이 아저씨' 를 통해 의학 지식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 약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의료인과 피트니스 전문가 협력집단이다.  직업만 봐도 어마어마한 전문가 집단임을 알 수 있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각 챕터마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설명과 원인, 진단 방법, 치료 (빡빡이 루틴)으로 구성된다. 모든 설명에는 빡빡이 아저씨의 사진과 3~4단계 정도의 간단한 설명이 따라하기 쉽도록 쓰여졌다.  

이 책의 부록으로 빡빡이 루틴 브로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보기 쉽게 한군데 모아놓아 책상 위 쪽에 붙여 놓고 틈날 때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유투브에 들어가면 '빡빡이 아저씨'가 "조아써" " 좋아" 하면서 친절하게  근골격계 운동들을 알려준다. 목소리가 참 좋은 빡빡이 아저씨. 벌써 팬이 되었나 보다.  구독,좋아요 ,알람설정까지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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