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1
스티브 비덜프 지음, 전순영 옮김 / 북하우스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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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부모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실감할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무심코하는 이야기가 또는 화나서 무심코하는 비난등이 아이에게 일종의 세뇌나 최면처럼 머리속에 저장되어서 아이의 인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비록 아이가 말하지는 못하더라두 다듣고 그내용을 안다는 거죠. 책을 읽고 재현이가 떠나갈듯이 울고 떼쓸때 내가 짜증을 내며 했던말이나 행동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눈이 마주칠때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기 이쁜아기 엄마가 우리아기를 정말로 사랑한단다라고요..이유식먹일때두 많이 먹구 이쁘고 튼튼하고 총명하고 건강해져라하고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아이구 우리아기 잘먹네 아구 잘한다라고 긍정적인말들을 아이에게 심어줄려구 노력하게 됩니다.

내가 몰랐던것 혹은 알고 있더라도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것들을 책에서 얻으니 책값에 비해 엄청난걸 얻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것이구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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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아저씨와 총총이 - 스스로 익히는 놀이 그림책 1 베틀북 입체북 9
아르멜 브와 글 그림, 김영신 옮김 / 베틀북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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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서 옷을 꺼내서 총총이 그림에 끼우고 그리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식당에다 끼우는 식입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거울앞에서 양치하는 모습은 손으로 돌려서 보는것이고, 생각에는 아이들 손동작에 아주 좋은것 같았요. 그리고 참 숫자도 알수있어요, 색깔공부에도 도움이 되고요. . 이젤 위에 놓인 그림 위에 색깔 셀로판지를 붙여서 두 색이 혼합되면 어떤 색이 나오는지 눈으로 확인도 할 수 있답니다.

롤 붓의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무지개가 나타나기도 하고 색이 지워지기도 합니다. 원반을 돌리면 두 수의 더한 수가 무엇인지 해답을 얻을 수 있고 그 크기를 갯수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로 아이들의 색감,시간의 인지 ,수개념,생활습관등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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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나비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0
이엘라 마리 외 지음 / 보림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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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는 없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가 담긴 알찬 책입니다. 초록사과가 익어 빨갛게 되죠. 그속에 빨간 알이 있어요, 그 알이 자라 조그만 애벌레가 되고 사과를 갉아먹으며 자라죠. 그러다 조그만 구멍을 만들어 사과 밖으로 나옵니다. 실을 뽑아내며....

한번 읽어보세요. 아이에게 애벌레가 나비가되는 과정을 계절의 변화와 함께 쉽게 보여줄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난후엔 밖으러 나가 나뭇가지에 고치가 있는지 아이와 찾아 보세요.

아파트 화단 나무의 나뭇가지에서 저희는 고치를 발견했어요. 책 이야기와 함께 따뜻한 봄이 되면 이 속에서도 나비가 나올거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엄마의 마음이 뿌듯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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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너랑 안 놀 거야 - 저학년 문고 3003 베틀북 리딩클럽 4
크로스비 본셀 지음, 이경혜 옮김 / 베틀북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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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답답해 죽겠어요. 여동생을 데리고 놀아야 하는데요, 얘가 도무지 내가 하는 말을 못 알아 듣는 거예요. 숨바꼭질 놀이를 하려고 하는데 얘는 숨지는 않고 자기 눈만 가리고 있지 뭐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숨기로 했는데요, 날 찾지는 않고 딴 짓만 하는 거예요. 화가 나서 다시는 여동생이랑 안 논다고 말해 버렸대요.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놀아 주려는 오빠가 숨바꼭질을 하는 과정에서 놀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동생 때문에 답답해 합니다. 짧지만 어린이의 감정을 잘 드러내 주는 글과 예쁜 그림을 통해 오누이의 티격태격이 잘 표현되어 있답니다. 어렸을때의 저를 생각하게 되네요..제 아이도 비슷하겠죠..근데 좀 이른 책이네요..우리 아이는 좀 더 커야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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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안녕? 사계절 그림책
제니 오버렌드 지음, 김장성 옮김, 줄리 비바스 그림 / 사계절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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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면 바람이 몹시 부는 날 저녁, 온 가족이 기다려온 동생이 태어납니다. 엄마는 아기를 낳기 위해 불룩한 배를 감싸안고 지칠 때까지 숲 속을 걷습니다. 조산원인 안나 아줌마는 출산 도구들을 챙기고, 방을 따뜻하게 하려고 아빠는 땔감을 준비하십니다. 드디어 출산이 가까워지자 엄마는 아빠에게 몸을 의지하여 동생을 낳습니다. 누나들과 이모들 모두 동생을 낳는 엄마의 모습을 지켜 봅니다. 고통 끝에 태어난 동생 곁에서 온 가족은 따뜻하게 잠이 듭니다. 아기를 낳는 장면이나 태어난 아기의 모습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자세하게 그렸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예요? 아기는 어디서 나와요? 세상에 없던 새 생명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아이들에게 궁금하고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질문도 끊임없습니다 『아가야, 안녕?』은 그런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면서 생명의 경이로움과 가족들 사이의 사랑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동생을 낳는 엄마의 모습을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내용을 통해서 생명 탄생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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