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돌아왔다 딱따구리 그림책 8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지음, 웬델 마이너 그림, 최순희 옮김 / 다산기획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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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돌아왔다>

작가가 엘로스톤 국립공원을 찾아가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랍니다

여러해전 국립공원 관리자들이 아름다운 자연에 순하 동물들만 살려두기로 결정하여

늑대를 보는대로 모조리 쏘아 죽이라하여 늑대가 모두 사라져버립니다

유순한 동물들이 무리지어다니며 자연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자연을 찾은 사람들은 늑대 울음소리를 그리워하고

북아메리카에서 늑대가 사람을 헤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을 알자

사람들은 늑대를 야생으로 돌려놓으라 요구를 했지요

어른늑대 10마리를 들여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풀어놓아

늑대들은 굴을파고 새기를 낳아 무리수가 불어났지요

늑대들은 소리를 길게 뽑으며 서로를 불렀습니다

등산객은 걸음을 멈추고 늑대 울음소리에 경탄했습니다

늑대가 돌아왔습니다

늑대가 돌아와 겁에 질린 엘크들은 산속으로 들어가고

엘크떼가 먹어치우던 풀들은 큰키로 자랄수 있게되어 새들이 벌레를 잡아먹고 둥지를 틀수 있게되었으며

라마 강 골짜기에 갈색어깨참새가 나타나 지저귀를 소리가 들린답니다

이 새가 나타난건 백년만의 일이라네요

늑대가 어린나무들을 부러뜨려 풀밭을 지키던 들소를 몰아내자

미루나무가 자라나며 딱새가 돌아오고

비버가 나타나 물길을 막고 못이 생기자 물새들과 물고기 개구리가 모여들고

늑대들이 코요테를 잡아먹자 얼룩다람쥐 숫자가 늘어나고

얼룩다람쥐를 잡아먹던 오소리가 되돌아왔답니다

회색곰들은 늑대가 잡은 먹이를 나누어 먹고 건강한 새끼곰들을 낳고

늑대들이 꽃의 줄기 밑부분까지 바싹 뜯어먹는 산양들을 바위 절벽으로 쫓아내자

골짜기에 온갖꽃들이 가득 피고 벌과 나비가 돌아왔스빈다

야생의 망가진 부분들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새끼늑대는 무럭무럭자라나 사냥법을 배운뒤 집을 떠나고

짝을 만나고 새로운곳에 안착해서

다시금 야생의 균형을 맞춘답니다~



돌아온 늑대가 자연을 되살리는 이야기랍니다~

늑대가 돌아옴으로 참으로 커다란 일이 생겨나네요

야생의 균형~^^

먹이사슬이라고하죠~~

그중에 하나라도 사라지면

생태계는 엉망이된다는걸~알수 있는 책이네요

늑대하면 그냥 무섭고 사나운 존재인줄만 알았는데

자연생태계에서~

이런 진귀한 동물인걸 제대로 알았답니다~

사람들도 개발이나 뭐다 하며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데

자연파괴는 다시금 그 영향이 우리 사람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대뜸 잠시나마 생각하게 되네요~

뭐니해도 자연스러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제일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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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좀 재워 주세요 - 그림책 읽어 주는 엄마 고인돌 그림책 5
이화주 지음 / 고인돌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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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
책속에는 연하라는 여아와 엄마가 나와요~
연하가 바스락바스락 자지 않고 놀다가
엄마가 자지않고 무얼하나 물으니
"엄마!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한답니다
엄마는 황금알을 낳는 달새책을 읽어주어요
달새는 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 않지 못하고
그래서 하늘에 알을 낳는다는 이야기에
불쌍한 엄마새!하며 연하는 안타까워하죠
연하가 또 자지않고 바스락바스락
엄마보고 또 재워달라하죠~
엄마는 또 황금알을 낳는 달새 이야기를 해주자
불쌍한 황금알을 생각해요
나중에 또 재워달라는 연하의 말에
황금알 이야기를 해주시는 엄마
연하는 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오지 못하는 달새와
지금도 하늘에 황금알을 낳는 달새를 생각하다
창가에 보름달을 보고 엄마보고 황금알이라해요~^^
그날밤 꿈속에 밤하늘에 날아올라간 연하는 황금알을
안고와서 따스하게 품어준답니다~

일상에서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들은 불쑥 자기가 알고 있는 이야기부분을
마구 설명하고 말하곤하죠~
그런 모습이 바로 떠오르는 책이네요~
달새가~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오지 못하고
하늘에 황금알을 낳는데
보름달을 보고 황금알이라고 말하는 연하의 모습이
참 아이답다고 느껴지네요~^^
지금도 달새는 어디선가 알을 낳고 있겠쬬?ㅋㅋ
요즘 자기전에 다른책과 함께 한번씩 읽어주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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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스머프 창의놀이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개구쟁이 스머프 가방퍼즐~^^

우리 어른들의 추억의 케릭터죠~ㅋㅋㅋ

다시 봐도 새롭네요~

집에 뽀로로 가방퍼즐과 기타 자동차 등등의 몇개의 퍼즐들이 있는데

새로운 퍼즐가방의 등장으로 다른 퍼즐은 찬밥 신세가 되었네요~

 

개구쟁이 스머프 퍼즐의 매력속으로  빠져 볼까요?^^

일단 스머프 퍼즐 그림들이 색감있고 너무 이뻐서 좋더라구요~
  

15피스와 20피스의 퍼즐이랍니다~

개구쟁이 스머프 퍼즐은 퍼즐판 뒷쪽에도 알차게

15피스에는  수 점잇기와  20피스에는 선따라 가서 물건주인 찾기처럼

아이가 따로 즐겨볼수 있는 공부거리가 있네요~^^


 

 30피스와 42피스의 퍼즐이랍니다~

요기에는 퍼즐판 뒷면에

30피스에는 미로찾기 42피스에는 다른 그림 찾기가 있답니다~

 

퍼즐을 접하고 일주일정도는 15피스와 

 20피스의 퍼즐조각 놀이를 했어요~

위의 사진은 15피스의 퍼즐맞추기~~

물론 처음이라 엄마가 많이 도와주었지요~^^


 




20피스 조각 맞추기~~

15피스보다 모양이 거즌 균일화된거라 조금 맞추기 애매해해요~

첫날이라서인거죠~^^

그런데 며칠후부터는 20피스도 곧잘 맞추더라구요~

퍼즐 엄마랑 어느정도 다 맞추고 엄마 보여준다고~

돌려서 보여주다 바닥에 한번 쏟았다죠?^^:

 



20피스 퍼즐판 뒷면에 선따라가서  

물건 찾기를 즐기는 윤석군이랍니다~^^

이판만 유독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자기에게 딱 맞는 놀이인것마냥~ㅋㅋ 



 


15/20피스의 퍼즐놀이 일주일 정도한후

요며칠전부터는~ 30피스에 도전~~

항상 퍼즐 맞출때 이야기하죠~

퍼즐은 바깥쪽 모서리의 퍼즐 먼저 맞추어야 수월하게 맞출수 있다고

그래서 항상 모서리들의 퍼즐을 먼저 챙겨 하나씩 주면서 맞춰보게해요

개수가 많기에 중간중간 엄마 도움이 필요하죠~^^ 




 


42피스의 퍼즐~~

오~젤 많은 퍼즐~ㅋㅋㅋ

엄마인 저부터가 이거 잘 맞출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어른인지라 맞추어지더군요~ㅋㅋㅋ

윤석군도 처음 하는 퍼즐 저도 처음 하는 스머프 퍼즐이라서인지

엄마인 저도 재미있게 퍼즐놀이에 동참할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15피스는 혼자서 맞추고요~

20피스는 몇개정도 도와주면 거즌 혼자 맞춘답니다

며칠전 시작한 30피스와 42피스는 엄마랑 함께 하면서 익혀가고 있답니다~

 

아직 퍼즐조각 자체를 좀더 유심히 보면서

위아래 방향이나 그림의 단면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약간 있어요~

피스가 많아질수록 그림이 작아지다보니 그런면이 있더라구요~

아마 서서히 자주 퍼즐접하고 두뇌가 성장하면서는 많이 발달하겠쬬?^^

 

아이의 두뇌운동에도 좋고~

소근육 운동에도 좋고~

완성후 성취감도 느껴볼수 있는

퍼 즐 놀 이~~~

개구쟁이 스머프 퍼즐과도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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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의 모험 담푸스 지식 그림책 3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보흐단 부텐코 그림 / 담푸스 / 2010년 2월
일시품절


<물방울의 모험>

양동이에서 물방울 하나가 튀어 나오면서 긴 모험을 떠난답니다

물방울은 먼지가 수북한 앞마당에 달려갔다가 먼지투성이가 되어요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물방울은 세탁소에 찾아갔지요

하지만 빨랫감만 세탁할수 있고 물방울을 세탁하면 부서질지 모르고

물방울을 세탁하는 사람이 없다는거죠~

물방울은 핑계라 생각하고 깨끗하게 해줄지 모를 의사선생님께 간답니다

의사선생님은 현미경으로 물방을을 보고

더러운것이 묻으면 병에 걸릴수도 있다고 병원균이 두개 보이니

끓는물에 들어가 병원균을 없애면 건강해질거라고 했어요

물방울은 퍼펄 끓는 냄비속에 절대 들어갈수 없다면 도망쳤지요

그러다 지저분한 흙탕물 웅덩이 퐁당 빠져 허우적거렸지요

그런데 해님이 따스한 햇볕을 쨍쨍 내리쬐자 물방울은 몸이 오그라들더니

한결 가벼워져 투명모자를 쓴것처럼 보이지 않는 수증기로 바뀌어 하늘위 구름으로 올라갔어요

그런데 그 구름은 까만 먹구름~~~

먹구름은 물방울들은 후드득 땅에 떨어뜨렸지요

물방울은 갈라진 바위틈으로 빠져버리게되고

밤이되고 쌀쌀한 추위가 몰려오자 점점 얼음 조각으로 변해갔지요~

얼었던 바위가 아침에 팡~하고 갈라지고 햇볕이 내리쬐자 다시 물이되어

산비탈을 내려가 시냇물에 텀벙 빠져요

시냇물은 줄기가 모여 강이되고 마을에 이른 물방울은 수도관을 지나 여과기 안을 지나

말끔한 모습으로 수도꼭지로 나와요

물방울은 세탁기로 곤두박질하고 속옷 장식천에끼여 빨랫줄에 매달리죠

난로에게 부탁해 다시 수증기가 되어 나갈수 있게 해달라 부탁해요

수증기로 바뀐 물방울은 창문위 구멍을 통해 앞마당으로 도망치려는데 처마밑에 거꾸로 매달려

다른 물방울과 함께 고드름이 되어 매달리게된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절대 떼어놓고 생각할수 없는 물~~

그런 물이 순환되는 여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주어

쉽게 익혀볼수 있는 책이네요~

물방울이 더러워지면 병균이 생기고 끓이면 없어진다는 이야기나

햇볕이 쨍쨍 물방울이 수증기가 되어 올라가

다시 땅으로 떨어지고 추위에 얼음이 되기도하고

강으로 흘러 우리가 쓰는 수도관을 통해 들어와 빨래도 할수 있고

수증기가 물방울이되어 고드름이 되는 과정까지 참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네요~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과학적인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거라 참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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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토끼야? 생각쟁이 그림책 1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서연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 아이맘(전집) / 2010년 1월
품절


제목처럼 하나의 그림을 보면서

오리라고~~ 토끼라고~~

서로 오고가는 대화가 재미있어요~

오리처럼 주둥이가 있어 보이고

토끼처럼 큰 귀가 있어보여요~

빵조각을 먹으려하고 토끼처럼 당근을 먹으려하는 모습~

오리가 물웅덩이를 헤엄치는 모습처럼 보이면서도

토끼가 풀밭사이에 숨어 있는 모습처럼보이고~

오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이 토끼가 더워 귀를 식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서로 자기가 보고있는 오리와 토끼의 모습이 맞다고 우겨요

그러다 달아나자~

서로 상대방의 말을 생각해보며 토끼였을지 모른다 오리였던것 같기도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또다른 마지막 그림~

개미핥기인지 브라키오사우르스인지 모를 그림이 나온답니다~

정말 어떤 생각으로 어떤 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다름을 알수 있네요~

게다가 상대방의 다른 시각도 한번더 생각해보고

인정해보는 계기도 가져볼수 있답니다^^


윤석군~

책을 꺼내서~ 보여주기전에~

제가 윤석아 엄마가 그림보여줄께 무엇인가 알아맞춰봐~하고

오리야?토끼야? 이책의 표지를 딱 보여주니깐~

윤석아 뭐같아? 하고 물어보니~ 윤석군은~"토끼"같다고 하더군요~ㅋㅋ

제목을 읽어주니 나중에 혼자 잘 모르는 글씨지만 하나하나 집어가며

오리야 토끼야 읽어보는 윤석군이랍니다~^^


동화책을 한번 읽어주었는데

나중에는 혼자 책을 마구 펼치더니~~

"이렇게 하면 오리고~~ 이렇게 하면 토끼야~"하면서

책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던 아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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