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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좀 재워 주세요 - 그림책 읽어 주는 엄마 ㅣ 고인돌 그림책 5
이화주 지음 / 고인돌 / 2010년 2월
<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
책속에는 연하라는 여아와 엄마가 나와요~
연하가 바스락바스락 자지 않고 놀다가
엄마가 자지않고 무얼하나 물으니
"엄마!엄마! 저 좀 재워주세요"한답니다
엄마는 황금알을 낳는 달새책을 읽어주어요
달새는 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 않지 못하고
그래서 하늘에 알을 낳는다는 이야기에
불쌍한 엄마새!하며 연하는 안타까워하죠
연하가 또 자지않고 바스락바스락
엄마보고 또 재워달라하죠~
엄마는 또 황금알을 낳는 달새 이야기를 해주자
불쌍한 황금알을 생각해요
나중에 또 재워달라는 연하의 말에
황금알 이야기를 해주시는 엄마
연하는 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오지 못하는 달새와
지금도 하늘에 황금알을 낳는 달새를 생각하다
창가에 보름달을 보고 엄마보고 황금알이라해요~^^
그날밤 꿈속에 밤하늘에 날아올라간 연하는 황금알을
안고와서 따스하게 품어준답니다~
일상에서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들은 불쑥 자기가 알고 있는 이야기부분을
마구 설명하고 말하곤하죠~
그런 모습이 바로 떠오르는 책이네요~
달새가~다리가 없어 땅에 내려오지 못하고
하늘에 황금알을 낳는데
보름달을 보고 황금알이라고 말하는 연하의 모습이
참 아이답다고 느껴지네요~^^
지금도 달새는 어디선가 알을 낳고 있겠쬬?ㅋㅋ
요즘 자기전에 다른책과 함께 한번씩 읽어주는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