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다 알고 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이쁘게 하는 사람은 점수를 따고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다.
악플러들이나 진상들은 말 한번 잘못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죽일 수도 있다.
말에도 '품격'이 있다고 품격있는 대화를 하는 사람들 주변엔 항상 사람이 많다.
말은 간결하면서 짧게 핵심만 이야기하는 '단단익선' 이 좋다.
그리고 때로는 묵언수행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오히려 실수를 한다.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이기주 작가님은 말에도 품격이 있다고 믿으며 말의 중요성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신동엽의 진행방식을 예로 들며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나는 비슷한 예로 유재석도 '말을 잘하고 게스트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진행자로 존중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 인해 상처를 주거나 받는데, 말을 어떻게 하면 좀 부드럽고 이쁘게 할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감되는 글귀

말은 쉽게 분석하거나 함부로 답을 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다만 나는 글을 쓰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마다 인품이 있듯 말에도 언품이 있음을 깨닫는다 (p9)

경청은 듣는 일 가운데 가장 품격 있고 고차원적인 행위다. 우리가 타인의 음성을 듣는 행위는 큰 틀에서 보면 '수동적 듣기'와 '능동적 듣기'로 나뉜다.
경청은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가만히 청취하는 '수동적 듣기'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인 다음 적절하게 반응하는 '적극적 듣기'에 해당한다. (p35)


침묵이라는 '비언어대화'의 힘은 세다. 침묵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더 무겁고 깊게 받아들여진다. 침묵은 말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말은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p84)

생각과 느낌을 말 속에 짜임새 있게 담아서 전달할 수만 있다면, 굳이 말의 분량과 길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p94)

말을 의미하는 한자 言에는 묘한 뜻이 숨어 있다.
두 번 생각한 다음에 천천히 입口을 열어야 비로소 말言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는 나름의 품격이 있다. 그게 바로 언품이다. (p127)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p137)

이기주 작가의 팬들
말의 품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말을 잘하고 싶어서 평소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
말을 많이 하는 강사나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말로 인해 상처를 주거나 받은 사람들

이 책을 읽으면 좋아요.!

남을 뒷담화하거나 질투에 눈이 멀어 상대방에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엔 그 말들이 다 본인에게 돌아온다.
아무리 스펙이 화려하고 돈이 많은 부자라도 말 한마디로 인해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도 말 때문에 망한 사람들의 경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말에는 품격이 있다. 그 사람의 말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인품이나 성격, 자라온 환경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은 정말 중요하다.
말의 품격 책도 읽었으니 교양있고, 이쁘게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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