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을 우연히 꺼내서 읽었는데 그 책에 마침 내게 필요한 정보가 있었다.항상 지나치기만 하던 가게에 문득 들어갔더니 내가 찾던 상품이 있었다.위의 예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가?그렇다면 이것은 노잉에 해당된다.노잉 (Knowing)이라는 제목을 보고 궁금했다.노잉은 대체 뭐를 아는 것일까?이 책에서 설명하는 바로는 '노잉'이란 미래에서 오는 직관의 메시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고 감에 이끌려 움직인 결과,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일이 일어나거나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마음상태라고 한다. 즉,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고 행동하는 상태.책을 읽기 전에는 내 미래를 안다고? 미래를 알 것 같으면 내가 무당을 하고 점쟁이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책이 얇아서 금방 읽혔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인루챌'의 긍정확언과 상상하기가 떠올랐다. 외치면 외치는대로 되는 매직~제목 : 노잉작가 : 안도미후유출판사 : 오월구일소프트뱅크의 손정의도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언젠가 매출을 조 단위로 세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고 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된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리라는 사실을 이미 예감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상황과 관계없이 미래의 성공을 예감했고, 의심이나 망설임 없이 노력한 결과 예감이 실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노잉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누구든지 자신의 최고의 미래를 볼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프롤로그중에서)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이 아니다. 강에 비유하면 시간은 상류(미래)에서 하류(현재)로 흐른다. 과거에 아무리 큰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현재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열려있다. (p29)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끌리거나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너무나 당연하게 어떤 일을 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미래로부터의 메시지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연히 어떤 강연회 소식을 들었는데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거나, 서점에서 어떤 책 제목이 유난히 눈에 밟혀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살 수 밖에 없던 적이 있는가? 지금 당장은 모를 수도 있지만, 훗날 돌이켜보면 이러한 행동은 반드시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 (p33)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일인데 왠지 이상하게 느낌이 와서 행동한 바로 그 순간 싱크로니티는 일어난다. 심리학자이자 신경정신과 의사인 융이 만든 개념으로 '의미 있는 우연의 일치'를 뜻한다. (p34)싱크로니티는 미래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일어난다.논리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어짐이 있다면 반드시 그 흐름에 몸을 맡기자. 마음의 소리가 'GO 사인' 을 보낸다는 건 당신에게 멋진 싱크로니티가 찾아올 조짐이다. 그날따라 유난히 왠지 모를 느낌이 온다면 용기를 내서 부딪혀보자. 새로운 미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이다. (p36_어렵고 불편한 사람을 이해하고 어울리려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그릇이 조금씩 커지게 된다. 일부러 피하지 않아도 그런 이들과는 의외로 친해지거나 자연스럽게 멀어지기 마련이니 너무 미리 겁부터 먹지는 말자. (p104)나도 싱크로니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 같다.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글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매일 아침마다 상상하는 나만의 미래를 공개한다. 2024년 안에 내 이름으로 된 에세이를 출간한다.내년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여 엄마가 된다.올해엔 300권 읽기를 달성한다.2024년안에 영어공부를 좀 더 다듬어서 성인 영어강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