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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사람보다 매일 하는 사람 - 25만 팔로워가 열광한 혼공스쿨 22인의 영어 필승법
신영환.허준석(혼공쌤).혼공스쿨 지음 / 서사원 / 2023년 3월
평점 :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도하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데 있다. (에필로그중에서)
2007수능 영어 1등급
정부 영어장학생
TESOL 수료
통번역자격증 보유
내가 영어를 좋아해서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나에게는 위 4가지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5살때 엄마가 영어 만화 비디오를 틀어주면서 영어가 들리진 않았지만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때 원어민 수업을 듣게 되고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었다. 영어는 외국어이다보니 노력과 관심과 끈기 이 3가지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실력이 느는 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새해목표에는 '영어공부'가 들어갈 것이다. 나는 '중국어'나 '일본어'공부를 목표로 했었다.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제 2외국어를 나는 신나게 즐기며 공부를 했다.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건 "흥미"와 "관심" 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이 책에서도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왕도는 없지만 정도는 있다고 강조하며, 흥미롭게 공부하는 팁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제목 : 영어 잘하는 사람보다 매일 하는 사람
작가 : 신영환 외 혼공스쿨 21인
출판사 : 서사원
본문 중에서
영어 앞에서 우리는 외국인일 뿐이다. 원어민과 한국어로 소통하다 보니, 외국인의 시선을 조금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나도 원어민교사들과 대화할 때 그들이 한국인처럼 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못하는 것이 당연했다. (p22)
영어 공부를 할 때는 무엇보다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쓰지 않는 근육이 퇴행하는 것처럼 언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행한다. 한 번에 영어 문장 100개를 외우려고 하지 말고, 하루에 한 문장만 암기해보는 거다. (p29)
영화, 드라마로 섀도잉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꿀팁
1. 너무 전문적인 소재의 작품은 피하자
(의학 드라마, 범죄 드라마 등)
2. 자막을 충분히 이용하자.
(처음부터 무작정 대사를 받아쓰는 것은 비추천)
3.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보자
4.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보자
5. 속도를 조금씩 올려보자
단어는 영어 학습의 시작과 끝이라는 점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모두 단어에서 시작한다. 즉, 단어는 영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 총알과도 같다. (p85)
추천하는 영자 신문 사이트
1. NE times (www.netimes.co.kr)
2. 헤럴드 영자신문 (www.juniorherald.co.kr)
3. CNN (https://edition.cnn.com)
4. AP (https://apnews.com)
5. 뉴욕타임스 (www.nytimes.com)-유료
한국사람들은 영어는 무조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야 하며 어렵게 공부해야 실력이 는다고 착각을 많이 한다.
그러다가 어려워서 흥미를 잃고 영어를 싫어하며 포기하게 된다. 나같은 경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동화책으로 영어공부를 하였다.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외국여행을 갔을 때 원어민들과 대화를 곧잘 했다. 내가 느낀 바로는 외국인들은 쉬운 단어를 사용해서도 유창하게 말을 잘하며 비슷한 단어들을 여러 개 활용하여 말을 한다는 것을 알고는 굳이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영어를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거들먹거리지 않기로 했다.
책 제목에서처럼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매일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영어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