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만화 형식이라 쉽고 재미있게 금방 읽혔다. 만화일뿐이지만 인생에 대한 교훈과 마치 나를 위로하는 듯한 말이 담겨있어서 순간 울컥했던 장면도 있었다. 어제 낮잠을 좀 자서 그런지 밤에 잠이 너무 안와서 새벽에 이 책을 조금 읽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읽었는데, 감수성 돋는 밤과 아침, 저녁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이다. 제목 : 냥식당작가 : 싱아출판사 : 동양북스옷장문을 열면 고양이가 사장님인 식당이 나온다. '냥식당'이란 제목 답게 고양이가 주인공. 그리고 손님으로 다양한 연령대, 성별, 심지어 죽은 사람까지 나와서 식사를 대접받고 상담을 받는다. 실제로 사람들이 고민할 만한 내용이라 더 공감되어 잘 읽힌 것 같다. 귀여운 고양이 그림에 네 컷형식의 만화라 책태기가 왔을 때 읽어봐도 좋다. #냥식당 #싱아 #에세이 #책추천 #에세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