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 감독인 '박남옥'님을 아시나요? 저는 이번 동화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 책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또, 꿈을 위해 노력해가는 과정을 포환들이 날아간다는 표현을 써서 좋았어요💛📖제목 : 아기 업고 레디, 액션📖작가 : 김주경📖출판사 : 씨드북🎞 박남옥 님은 경상북도 하양에서 1923년 열 남매 가운데 셋째 딸로 태어나셨어요. 전국체전에 참가해 높이뛰기 경기와 투포환 경기에서 우승했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분이셨어요. 또, 책 읽는 것도 좋아하셔서 헌책방으로 달려가서 미술책과 영화 잡지를 읽으며 꿈을 키워나갔다고 해요.(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대학에 가려고 밤새워 그림을 그려 우에노미술학교로 보냈어요. 얼마 뒤 시험을 보러 오라는 통지서가 왔지만 학교의 규칙을 어긴것이므로 갈 수 없었어요. 결국 이화여자전문학교 가정과에 입학했지만 만족하지 못했어요. (일제 치하 시기라 여자들이 감히 꿈을 이룬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겠지요?)🎬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그림을 배우고 좋아하는 배우를 찾아가 보고 여행도 떠났대요. 해방 후 그렇게 좋아했던 영화 일을 하게 되었어요. 한국전쟁 직후 부산으로 피난을 가서 극작가인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하고 그림책을 만들었어요.🎬드디어 영화를 만들게 되었고, 남편이 시나리오를 쓰고 박남옥님이 감독을 맡게 되었어요.감독이자 애기 엄마로 바쁘게 촬영을 하면서 드디어 <미망인>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어요.1997년 40여 년 만에 다시 영화가 상영되었고,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이 되었어요.📍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꿈을 꾸거나 이루기 어려웠던 시기에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박남옥 감독의 스토리를 읽고 나는 '여태까지 내가 했던 노력들은 새발의 피였어. 이 정도 노력을 해야 노력했다고 할 수 있겠구나' 라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씨드북에서 추가로 보내주신 서평단 책이었는데, 덕분에 또 이렇게 자극이 되었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에도 교훈이 담겨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한국 첫 여성 감독이자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남옥'님의 이야기 동화책인 <아기 업고 레디, 액션> 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