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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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꾀부리지 않고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살아온 편이다.
그래서 회의감이나 권태기가 왔던 적도 많았다.
이렇게 사는게 맞는 것인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나에게 운명같은 이 책을 만났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면 결국 온 세상이 갈채를 보내 줘요' 책 날개에 적힌 말이 나를 응원해주고 있었다. '그래, 어느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에게 당당하고 떳떳하면 되는거니까. 나 잘하고 있어.' 이 책은 인생의 네비게이션 같은 책이다. 길을 잃고 잘못 가고 있을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현명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제목 :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작가 : 자회독서회
📖출판사 : 미디어숲

📚본문중에서

📍어른이 되고 부딪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고, 해낼 수 없는 것 투성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부정적인 면이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좋은 면이 1%뿐이더라도 밝은 쪽을 바라보면 그만큼 밝아진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p21)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진정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아무리 심각한 일이라도 이를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p27)

📍사람마다 종착지가 다르지만, 인생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만의 개성으로 즐겁게 노래하며 나아갈 것이다. 인생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달려 있다. 자신을 잘 다루면 하루하루가 성공이다. (p58)

📍비록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아주 미미해 보이지만, 참고 견디면 축적이 일어나고 양적 변화는 질적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그 폭발하는 에너지는 종종 매우 놀랍다. (p81)

📍위기의 근원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자기 삶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에는 정말 나보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얼마나 많은가.(P89)

🧶대화법

1.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마라
-적절한 침묵이 중요하다.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는 사람보다 적당히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2. 타인의 말을 옮기지 마라
-사회성이 좋은 사람은 침묵할 줄 알며 함부로 남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3. 감정부터 다스리고 말한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말을 부른다. 똑똑한 사람이 흔히 쓰는 화법은 '감정을 빼고 사실만을 말하는 것'

🍃인생에 대한 지혜와 현명한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다.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라는 책 표지에 적힌 글이 특히 나에게 힘이 많이 되었다. 각자의 속도에 맞게 남은 신경쓰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였으면 그걸로도 충분하다. 겸손하게 살아보자. 지금부터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주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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