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너와 함께

매일 너와 함께 : 그림비 컬러링북
배성태 지음 / 클 / 2022년 2월

그림비 작가님의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인스타 그램에서 작가님의 그림을 보았는데요.

멋진 그림에 반했었습니다.

작가님의 그림들 중에서 멋진 그림들만 다시 컬러링북으로 태어났어요.

총 43개의 도안이 들어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4장의 멋진 엽서도 제공한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싸인 인쇄도 되어있어요.

또한 표지의 그림이 바로 뒷장에 도안으로 들어있어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담은 그림이에요.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어요.

왼쪽에는 작가님의 채색본이 오른쪽에는 컬러링도안이 있어요.

그래서 컬러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요.

작가님 그림을 보고 따라 해도 되고요. 자신만의 컬러로 개성 있는 컬러링을 할 수 있어요,

종이질도 좋아서 색연필이 잘 올라 가더라구요.

또한 180도 제본이라 책이 완전히 펼쳐져서 컬러링 할 때도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저도 컬러링도안 중 한페이지를 칠해보았어요.

부들부들한 종이위에 미끄러지듯이 색연필이 잘 올라갔어요.

제목이 낮잠이었는데 평온한 듯한 그림에 절로 힘이 났어요.

코로나가 끝나서 어서 빨리 멋진 곳으로 여행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사진과 같은 그림도 있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어요.

곧 봄이 오니까 벚꽃 구경도 가고 싶네요.

컬리링북으로 그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어요.

컬러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에요.

색연필 한세트만 있다면 다채로운 작품이 탄생할 수 도 있구요.

저도 꾸준히 컬러링 해서 이 책 한권을 저만의 색으로 채우고 싶어요.

멋진 그림으로 컬러링북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권도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 소녀 키티 6

고양이 소녀 키티 6 - 대관람차에서 친구들을 구출하라! ㅣ 고양이 소녀 키티 6
폴라 해리슨 지음, 제니 뢰블리 그림, 최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키티. 키티는 그 초능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구해줘요.

6편 대관람차에서 친구들을 구출하라 편에서도 키티가 많은 동물들을 도와줬어요.

고양이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키티.

마음씨도 착한 친구에요.

책에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책읽는 재미가 더해져요.

또한 키티와 고양이들의 우정이야기도 참 재미있어요.

키티와 붙어다니는 호두와 소식을 전해주는 피가로 그리고 흰 고양이 픽시.

픽시가 새로사귀 고양이 친구 헤이즐까지.

다양한 고양이 친구들이 나와요.

그런데 픽시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키티에게 소홀히 대해요.

키티는 픽시의 새로운 친구와도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죠.

오히려 키티에게 못되게 굴어서 키티가 슬퍼해요.

수리가 끝난 놀이공원에 놀러간 키티 가족들.

거기서 위험에 빠진 동물친구들을 키티가 구해내요.

그런 바로 롤러코스터 옆 나뭇가지에 살고 있는 어린 새들이었어요.

롤러코스터가 움직일 때 마다 가지고 옆으로 기울어서 어린 새들의 둥지가 기울어졌어요.

키티는 초능력을 발휘해서 겨우겨우 아슬아슬하게 어린 새들을 구해내요.

그 중 한 어린 새는 모험을 같이 떠나면 안 되냐고 물어봐요.

아직은 어려서 안 된다고 하고 키티는 집으로 향해요.

밤이 되자 피가로 와서 위험에 빠진 동물이 있다고 알려줘요.

그 장소는 바로 놀이공원이에요.

다시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키티.

어떤 동물이 위험에 빠진걸까요?

재미있는 상상력이 배가 되어서 더 재밌는 책이에요.

귀여운 고양이의 능력을 가진 소녀가 나와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특히 그림이 이뻐서 책에 더 관심을 가졌어요.

다음편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김정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좋은 습관만 있다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이루기 쉬어진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다들 비슷한 습관들이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아직도 제자리인 것을 보면 좋은 습관이 아직도 자리 잡지 않았다.

작가님의 자신의 경험담이 참 많이 와 닿는다.

우리 모두 꾸준히 실천을 못했을 뿐이지 다들 습관 기르기 실행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 책에 와 닿았던 몇 가지가 있다.

새벽형 인간, 그리고 몸짱, 영어 공부 마지막으로 독서 습관, 재테크이다.

이 중 독서 습관 빼고는 내 몸에 습관화 되지 않는 것들이다.

매일 그냥 흘려보내는 기분이 든다.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 노력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런 기회에 이 책을 만나서 다시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참 다행이다.

새벽형 인간에 대한 조언은 다른 것 없이 일단 시작하고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버텨보라는 것이다. 그 과정은 순조롭지 않다. 새벽형 인간이지만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알람을 여러개 맞추어 놓고 겨우 일어나는 일도 많지만 어느새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몇 번 해보고 자연스럽게 그만두었던 거 같다.

일단은 일어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동안의 계획은 무리하지 않게 세우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작가님은 30대에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오히려 그 경험이 지금의 작가님을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다. 그 뒤로 열심히 노력해 지금의 자리에 오셨다.

영어공부 또한 회사에서 주요업무에서 배제되고 나서야 시작하셨다고 한다.

이런 경험담들이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중년의 배나온 아저씨의 다이어트 성공기도 재미있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해주셨다. 운동은 뭐니 뭐니해도 즐거워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려고 한다.

독서는 좀 더 계획을 가지고 질을 높이는 독서를 하려 한다.

그냥 한 번 쓱 보는 독서도 좋지만 좀 더 깊이 있는 독서를 해서 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싶다.

이 독서의 기운을 재테크에 연결해서 재테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이 모든 것들을 다 이룬 작가님이 너무너무 부럽다.

다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역시 실천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

100프로의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80프로의 확실을 추구하라는 조언이 인상적이다.

항상 100프로 추구하기 노력했고 거기에 못 미치면 바로 포기하곤 했다.

이제는 확실한 80프로를 위해 노력해 보려한다.

2022년부터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상을 담은 모던민화 컬러링북

일상을 담은 모던민화 컬러링북 - 색연필로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 ㅣ 모던민화 컬러링북
이정희 지음 / 심통 / 2022년 2월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의 보보 이정희 작가님의 두 번째 민화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민화로 탄생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이 민화로 재탄생해서 민화가 더 친숙하게 다가왔어요.

목차부터 보실까요?

전통적인 색상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민화가 완성되었어요.

총 30개의 도안이 들어있답니다.

민화 속 아름다운 상징들을 소개해 주는 페이지에요.

다들 좋은 의미의 동, 식물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민화의 종류에 대해 나와 있는데요.

모란도, 연화도 등 우리가 민화하면 생각하는 그림들이 민화였었네요.

작가님은 색연필로 주로 민화를 색칠하셨다고 해요.

프리즈마 36색과 회색 색연필 두 자루를 추가하여서 컬러링을 하셨다고 합니다.

준비물이 많지 않아서 일단 시작하기가 좋습니다.

색연필 연습하는 페이지도 있는데요.

민화가 처음이거나 컬러링북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선긋기부터 시작해서 그라데이션 연습부터 덧칠까지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아보세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컬러링 페이지인데요.

왼쪽에는 작가님의 원본이 오른쪽에는 컬러링 도안이 들어있어요.

색 고민 필요 없이 작가님 원본을 따라 컬러링해도 되구요. 자신만의 개성으로 컬러링해도 재미있어요.

저도 한 작품을 컬러링해 보았어요.

보자마자 반한 페이지였는데요. 예쁜 에코백느낌이 나는 가방이었어요.

봄 분위기 맞춰서 색상을 바꿔서 컬러링해 보았는데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프리즈마 색연필로 컬러링 했어요.

색연필이 아주 잘 올라가서 컬러링 할 때도 좋았어요.

180도 제본이라서 책도 잘 펴져서 좋았구요.

민화 컬러링북만의 매력에 푹 빠졌던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민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밤의 일제 침략사

밤의 일제 침략사 - 칼과 여자
임종국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월

1800년대 후 반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우리나라의 비참한 역사이야기이다.

30년 전 출간되었던 책이 재출간되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다시 출간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역사서가 아니라 더 적나라해서 그 때의 사건들이 더 생생하게 사무친다.

일본의 얼마나 집요하고 계획적으로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이용했는지 이 책으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한 희생을 하신 우리 조상님들께 감사드린다.

밤은 술의 문화이다.

술은 기생과 연관이 있다.

우리나라는 기생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

가무에 능한 사람 그리고 감사이상의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만 기생과 어울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1800년 말 일본인이 한국에 오면서 이런 관습들이 없어졌다고 한다.

일인들이 세운 술집 때문이다.

그것을 세운 이유는 단연코 돈 때문이다.

처음엔 일본에서 여자들을 데려와서 시작하였다.

또한 여자를 사이에 끼고 술을 먹는 문화는 이때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생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충분이 그럴 거라는 생각도 든다.

기생들은 스파이로 이용하기도 하고 재산을 탕진시키게도 하였다.

또한 1940년대에는 우리의 조선의 여인들을 강제로 데려가 성을 착취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안부이다.

여기서는 30년대의 용어 그대로 정신대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위안부는 성을 착취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성만을 착취한 것이 아니라 낮에는 전쟁 물자를 나르게도 하였다.

또한 군대가 물러갈 때는 그녀들이 증인이나 증거가 되지 않도록 수류탄이나 총으로 학살을 하였다.

을미사변부터 송병준의 친일 행적도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을미사변은 우리나라 백성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그 일을 저지른 자들은 일본으로 돌아가 그 죄를 면한 사람들도 많았다.

사건의 전 후가 나와 있다. 선생님께서 이런 자료들을 조사하고 책으로 쓰면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

감히 읽기조차 힘든 역사인데 이렇게 조사를 하고 책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1800년 대 후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이란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하였다.

내 목숨을 부지하지 위한 친일이 아닌 자신의 부를 위해 친일을 했다는 것은 친일 행적에 대해 우리후손들이 다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끝까지 이 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