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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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되었는데정말 읽고나서도 후회가 없는책이다.어찌나 재미있던지~ 책속으로 파뭍힐것 만 같았다.아주 부자이지만 성격이 괴팍한 재인! 그런 재인을 확 바꿔놓은~말괄량이 같으면서도 재미있는 성격의 다현.그리고 그런 다현을 곁에서 밀어주고 많은 정보를 알려준 현진!그리고 다현의 오빠이자 잘생긴 의사 서현!이 책의 인물들은 엮시 다 잘생기고 잘난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의 전개도 아주 재미있었다.일단 다현과 재인은 첫만남부터 요상했다.재인의 그 건방진 말투와 거기에 지지않겠다는 다짐을 한것같은 다현의 대꾸! 정말 그렇게 대처할수 있을까가 더 의심스러웠다. 사실 나라면 그 부자에다 잘생긴사람과 내가 결혼을 해야한다면 재인의 성격을 보고 약간 주츰을 했겠지만 그래도 약간은 받아들일텐데 ㅋㅋ 그 뒤에도 계약적으로 만나는 만남이 더 잦아지고 서로 질투하고 결국 결혼까지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보였다. 저런게 사랑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내용중 주희라는 여자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여자이다. 어떻게 자기 마음에만 든다고 사랑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일까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짓을 나중에 후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보고 쌤통이라고 생각했었다. 어째든 정말 재미있는 책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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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1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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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제목이 하두 특이해서 빌렸는데 엮시나 특이하고 재미가 있었다. 이 책은 14살 연상인 훌리아 아주머니와 비밀스런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는데 까지를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 놓았다. 그런데 마리오가 참 충동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어떡해 춤을 추는 사이에 아주머니에게 키스를 할 생각을 했을까! 난 그때까지도 그게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자신에게 이름을 부르며 항상 놀리는 투로 어리다는 투로 데하던 훌리아 아주머니가 한번에 여자로 보이다니... 그리고 그렇게 하루이틀이 흐르고 비밀스런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또한 들었다. 그리고 그 큰 반대에도 무릅쓰고 부모님의 축하도 받지 못한체 어설픈 어쩌면 돈으로 결혼을 한 그들이 안됬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난 마리오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좋다좋다하고 결혼한건데 왜 이혼을 했는지... 글로 보아서는 훌리아 아주머니에게 불만이 있었던것은 아닌것 같던데... 아마도 작가가 이런 현실은 불가능 한것이라고 판단하여 끝을 그렇게 만든것일까? 쩝쩝~ 그런데 재혼한 여자가 훌리아 아주머니의 언니의 딸이라니 이건 얽히고 섥힌 이야기인것 같다. 참! 그리고 이야기에서 빠져서는 안될 인물 카마초~!위대한 작가가 심부름꾼이 되기까지~난 끝부분에서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내 주위의 어떤 사람과 외형묘사가 비슷해서 더 안되게 느껴졌다. 그렇게 잘나가던~! 당당하던 그가 술집여자와 살게되고 정신병원까지가게되고~흑흑! 어째든 정~말 재미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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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가 바지를 자꾸 뎃구 갈려구 해!
조숙영 지음 / 청어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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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애인인 아이엄마 조숙영씨가 제왕절개를 하면서 까지 어렵게 낳은 아들 지환이의 육아일기를 엮어놓은 것이다.이 책의 첫 페이지는 지훈이의 발모양으로 시작된다.
아기였을때 발바닥에다가 약을묻혀서 종이에 찍어 보관하고 있는그래서 더욱 정감이 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왜 우리 엄마는 나에게 이런 글들을 안남겨 주셨을까~하지만 그때 마다 엄마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어릴때는 오빠가 많이 아~주 많이 아파서 너가 이렇게 자라는 줄도 몰랐다고 그에 비해 지환이는 아주~ 복받은 아이인것 같다.엄마가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모습을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어릴때부터 철이들어버린 아이라고나 할까~음 이야기 중에 웃긴 에피소드는 거의 다 웃기지만 민영이와의 이야기가 너무 귀여웠다. 아줌마 저 아니에요~ ㅋㅋ 누가 방귀꼈다구 그랬나~ 그리구 냅또오~아줌마한테 배워와가지구는~ ㅋㅋ 무지 귀여웠다.그외에조 아빠가 기린이라고 가르쳐주는 데도 끝까지 주옙이레 알고보니까 기린을 영어로 giraffeㅋㅋ 이게 32년 살아온것과 19개월 살아온 사람의 차이인가...어째든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짱 웃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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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문학의 이해와 감상 6
김재신 / 건국대학교출판부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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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톰소여의 저자인 마이크 트웨인이 난 실명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안전한 물깊이를 뜻하는 항해의 용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으로보아 샘이라는 미국의 최고의 작가가 얼마나 항해에 관심이 많았던가를 알수 있었다.그리고 그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험'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것이다. 작은 인쇄소에서 일하던 샘이 배를 타고 센트루이스로가서 또 누나의 도움으로 다른곳으로 또가고 항해사에게 500달러를 주면서 키를 배워서 그것으로 항해사가 되고 항해사에서 기자가 되고 작가가되고.... 샘같은 도전정신이 있지 않고서는 이 유명한 작가인 마이크 트웨인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샘의 일생중 가장 신기하고 잘한일은 브라운씨와 싸운일이 아닐까싶다. 그때 동생과 함께 싸웠어야 했는데 ...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만 책을 읽은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 일이 샘의 목숨을 살려준 일이기 때문이다.선원이었던 샘이 브라운이라는 항해사와 싸워 배를 다른 배로 옮긴후 브라운과 동생이 탄 배가 폭발하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샘은 목숨을 살렸지만 동생은 화상으로 죽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의 삶에서 또한 신기한것은 무당을 만난일!겨우 항해사가 된 샘에게 글을 써야한다는 무당의 말!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그녀의 말이 하나하나 맞아떨어져간일 역시 신기하였다. 나는 미신을 잘 믿지 않았는데 그것도 귀를 기울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렇게 부자인 그가 사업에 실패에 빚을졌다가 오랜 기간동안 노력을 하여 빚을 다 갚는 과정에서 셋딸중에 한딸이 죽고 나중엔 부인 그뒤엔 막내딸 그리고 둘째딸은 시집을 가고 홀로 남은 삶을 살아가는 그가 안쓰럽기도 했다.문학가라서 더욱 외로움을 만이 탔을탠데 그리고 죽음의 순간 둘째딸의 쓸쓸한 노랫소리와 함께한 그의 죽음이 매우 안타까웠다.부인과 두손을 잡고 함께 잠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지만 그는 전세계의 위인으로 남겨져~ 죽었는 지금도 행복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위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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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곤충여행 - 기초과학시리즈 7
권태문 외 / 예문당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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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에게 곤충에 관한 상식을 많이 알려준 책이다.산지는 오래되었지만 계속 처박아만 놓다가 문득 읽을 책을 찾다가 읽게되었는데 읽으면서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하였다.난 곤충은 다 징그럽다고만 생각했고 다 똑같은 벌레같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은후로 나에게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이게 어떤 거미지 이게 어떤 개미더라 하며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또한 개미도 새까매서 다리 여섯개 달린거라는 생각보다는 가슴뒤에 혹이 달려있고 겹눈과 홑눈을 가지고 큰턱을가져 많은 곤충들을 먹는 곤충이라고 생각을 하게된다.또한 이 책을 읽는 흥미중의 흥미가 바로 사진이 아닐까 싶다.풍성한 자료가 이 책의 특징이다. 비록 컬러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도 마치 그 곤충을 직접 보는듯 하다.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읽은 지금도 끔찍하게 내 머릿속을 도는게 있는데 어렸을때 그저 한두마리 잡던 메뚜기가 중국이나 아프리카에 수년만에 한번씩 넓디넓은 하늘을 뒤덮는다는것이다.저번에 텔레비전에서 본적이 있긴 하지만 그런 기억들을 이 책속의 그림이 더 끔찍하게 표현해주고 있다.또한 신기한것은 메뚜기를 유충때 환경을 달리하면 거기에 따라서 갈색메뚜기가 되고 녹색 메뚜기가되고 평평해지기도 하고 모가나기도 한다는것이다.난 유전인줄알았는데 어째든 이 면은 학교에서도 배운적이 없었는데 참 신기했다.다 설명은 못하겠고 이같이 신기한 내용을 담고있는 책인데곤충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권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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