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 문학의 이해와 감상 6
김재신 / 건국대학교출판부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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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톰소여의 저자인 마이크 트웨인이 난 실명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안전한 물깊이를 뜻하는 항해의 용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으로보아 샘이라는 미국의 최고의 작가가 얼마나 항해에 관심이 많았던가를 알수 있었다.그리고 그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험'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것이다. 작은 인쇄소에서 일하던 샘이 배를 타고 센트루이스로가서 또 누나의 도움으로 다른곳으로 또가고 항해사에게 500달러를 주면서 키를 배워서 그것으로 항해사가 되고 항해사에서 기자가 되고 작가가되고.... 샘같은 도전정신이 있지 않고서는 이 유명한 작가인 마이크 트웨인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샘의 일생중 가장 신기하고 잘한일은 브라운씨와 싸운일이 아닐까싶다. 그때 동생과 함께 싸웠어야 했는데 ...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만 책을 읽은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 일이 샘의 목숨을 살려준 일이기 때문이다.선원이었던 샘이 브라운이라는 항해사와 싸워 배를 다른 배로 옮긴후 브라운과 동생이 탄 배가 폭발하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샘은 목숨을 살렸지만 동생은 화상으로 죽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의 삶에서 또한 신기한것은 무당을 만난일!겨우 항해사가 된 샘에게 글을 써야한다는 무당의 말!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그녀의 말이 하나하나 맞아떨어져간일 역시 신기하였다. 나는 미신을 잘 믿지 않았는데 그것도 귀를 기울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렇게 부자인 그가 사업에 실패에 빚을졌다가 오랜 기간동안 노력을 하여 빚을 다 갚는 과정에서 셋딸중에 한딸이 죽고 나중엔 부인 그뒤엔 막내딸 그리고 둘째딸은 시집을 가고 홀로 남은 삶을 살아가는 그가 안쓰럽기도 했다.문학가라서 더욱 외로움을 만이 탔을탠데 그리고 죽음의 순간 둘째딸의 쓸쓸한 노랫소리와 함께한 그의 죽음이 매우 안타까웠다.부인과 두손을 잡고 함께 잠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지만 그는 전세계의 위인으로 남겨져~ 죽었는 지금도 행복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위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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