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목욕탕 미운오리 그림동화 20
다시로 치사토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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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


동화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른에게도 충분히 힐링이 되고 필요한 것이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씩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림으로만 힐링할 수 있는 책을 보는것도 추천한다.

모든 페이지에 푹빠져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마치 내가 목욕 기차를 타고 함께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다. 

표지 바로 뒷면부터 시작되는 마을의 전체적인 그림과, 마지막 목욕 여행을 마친 후 귀가하는 기차를 탑승한 동물들의 모습들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한 장 마다 정성들여 그린 그림들을 뜯어 살펴보니, 각 동물 친구들의 목욕탕을 방문할 때마다 진짜 구경온 듯 구석구석 작은 것 까지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동물들의 특성까지 디테일하게 잡아내서 목욕탕의 특징도 잘 살려낸게 너무 인상적이였다. 

나도 모르게 그림책을 보다보면 웃음짓게 되고, 저 목욕탕 속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였다. 더군다나 으슬으슬 추운 겨운날 보기에도 딱인 책인듯하다. 마치 노천탕에 들어온듯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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