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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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북멘토 메이트 4기 활동단으로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많지 않은 글밥이 무언가 시 같기도, 노래가사 같기도 하였는데,

가수 하림의 그림책인걸 알았습니다.

거기에 잔잔하지만 눈길을 잡는 지경애 작가님의 그림이 더해져,

읽고나서 여운이 길게 남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그림을 보면서,

'노동' '일' '직업'

그 속의 땀과 가치를 얘기해봅니다.

우리는 모두 다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평범한 하루하루의 소중함이,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모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책장을 덮으니 이 책의 온기로 내 마음과 몸이 따뜻해져 있었습니다.

오늘도 이 그림책 한권에 위로받고, 감동받고, 또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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