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수학 없는 수학

만들고 생각하며 깨우치는 수학 없는 수학 -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 ㅣ 수학 없는 수학
애나 웰트만 지음, 고호관 옮김, 이광연 감수 / 사파리 / 2018년 1월

만들고 생각하며 깨우치는

수학 없는 수학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

어릴적부터 수학에 자신없었던 엄마이기에 우리 두 아이들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길 바랐어요.

이번에 만나 본 사파리 '수학 없는 수학'

수학이 없는 수학은 어떤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책 제목이예요.

​아들이 집에 돌아오기전 책을 먼저 살펴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활동들이 실려있었어요.

'수학 없는 수학' 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수학 예술작품을 만들수 있는  활동북이예요.

집에 돌아온 우리 아들도 책을 보자 마자 재미있어 보인다며 빨리 시작 해보고 싶다고합니다.

책에 실린 활동들은 다양한 수학 개념이 적용된 것들로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수학개념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며

자신만의 작품도 완성시킬수 있어요.

저도 아들과 함께 책에 나온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첫번째로 화가 '몬드리안'과 같이 수직선과 평행선을 사용해서 그린 그림을 색칠했어요.

오직 4가지 색만으로 색칠하며 서로 맞닿는 사각형은 다른 색으로 칠해야하지요.

하나씩 색을 칠하며 수직선과 평행선의 개념도 알아보았답니다.

체스보드에 숨어있는 크기가 다른 정사각형을 찾는 문제예요.

전 보기만해도 어지럽더군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할까요?

가로세로 1인 정사각형부터 개수를 세어 하나씩 찾다보면 일정한 규칙을 알수 있어요.

 우리 아들은 처음에 좀 어려워했던 문제인데요. 책 뒷쪽에 해설이 나와있어 참고하면서

아이들과 천천히 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번엔 거울의 대칭을 이용한 만화경 무늬를 그려보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거울에 반사된 무늬가 양쪽에 비쳐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어 보이지요.

우리 아들이 아주 재미있어하며 무늬를 그려 넣었어요.

프랙텔 나무 키우기

똑같은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는 프랙텔로 나무를 그려요.

나무줄기에서 나뭇가지 2개를 반복하여 이어 그리며  길이는 처음 줄기의 ⅔ 로 맞추는 활동이예요.

나무줄기에 가지를 8번 이어 그린 경우 가지의 수는 총 몇 개가 될까요?

흥미로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아들이 열심히 나뭇가지를 그리기 시작해요

나뭇가지의 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때마다 2배씩 증가함을 알수 있는데요,

2,4,8,16,32,64,128,256. 모두 더하면 510이 됩니다.

2개 이상의 정사각형들이 변끼리 붙어 있는 다각형을 폴리오미노 라고 합니다.

정사각형 4개가 붙은 다각형인 '테트로미노'의 5가지 모양을 그리는 활동을 했어요.

우리가 한 번쯤 해본적 있는 테트리스 게임이 테트로미노를 이용한 게임이라고 하네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형들이 나와 더욱 집중하며  재미나게 해보았어요.

종이 한 장을 이리저리 접고 오려서 나만의 눈송이를 만들수 있어요.

 좌우로 모양이 똑같게 나온 눈송이를 보며 좌우대칭 원리를 깨달아 봅니다.

이런 재미있는  활동으로 수학이 어렵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거예요.

책 뒤쪽에는  각종 수학 용어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페이지와 여분의 모눈종이가 실려있어요.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모눈종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될것 같아요.

만들기를 하며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칠수 있는 '수학 없는 수학'

재미난 활동을 통해 수학과 친해질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