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 내 몸을 움직이고 세상을 느끼게 하는 궁금하고 신비한 뇌의 비밀! 펼치고 당기고 들어 올리고 돌리며 익히는 활동 지식책
댄 그린 지음, 숀 심스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점점 커 갈수록 많은 질문을 합니다.

why?  왜?  그런지 엄마 아빠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지만 

가끔 저도 대답을 못해줄때가 있어요.

어떻게 쉽게 설명을 해 줄까 고민하곤 하지요.

특히 복잡하고 신비한 우리 신체에 대해 물어보면

 전문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책에 의지할수 밖에 없지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이번에 사파리에서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이라는 책이 나왔는데

펼치고 당기고 들어 올리고 돌리며 익히는 활동 지식책으로

우리의 놀라운 뇌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우리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또 어떤 기능을 할까요?

 커다란 플랩형식의 페이지로 자세히 알아 볼수가 있어요.

어른의 뇌는 보통 1.4킬로그램으로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단단한 머리뼈로 둘러싸여 있지요.

우리의 뇌는 주변 사물을 기억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마엽(전두엽)

감각기관에서 들어온 정보를 처리하는 마루엽(두정엽)

언어 이해와 듣기와 관련된 일을 하는 관자엽(측두엽)

눈에서 받아들인 신호를 처리하는 뒤통수엽(후두엽)

우리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소뇌

5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위마다 하는 일이 다르지요.

 

 

뇌의 신경세포들은 약 200조 개의 연결 지점으로 이어져 있다고 해요.

신경 세포가 얼마나 빠른지 인간, 동물,자동차가 달리기 시합을 하네요..

살짝 탭을 당겨보니  우승자는 신경세포였어요.

이런 재미있는 비교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것 같아요.

 들추고 당기는 활동을 아이들이 직접해보며 여러가지 뇌에 관련한 정보를 읽어보면 오랫동안 머릿속에 기억이 될거예요.

우리 아들도 이런 조작이 재미있는지 연신  열고 닫고 당겼다 놨다 하는군요.

 

뇌는 항상 우리몸에 상황을 지켜보고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지요.

눈,코,입,귀,혀,피부를 통해 자극을 받으면 그 신호를 재빠르게 뇌로

전달하여 뇌가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가 있는 거라고 해요.

5가지 외부감각을 책에 있는 바퀴를 돌려서 찬찬히 읽어보면 이해가 될거예요

 

 

뭔가 확!  튀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정보가 가득하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는 플랩과 팝업으로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재미있게 알아 볼수가 있을거예요.

이번에 저도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았어요.

뇌가 크다고 머리가 좋은게 아니며 10살 무렵이면 뇌의 성장은 끝이나고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뇌세포는 일생동안 거의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2학년인 아들에게 약간 어려운 내용일수 있는데 

저와 함께 책을 읽어가며 여러 조작 활동을 하니 조금은 알겠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두고 두고 소장하며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 읽어도 될 만한 지식책이예요.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을 통해

뇌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