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문학 작품에 비해 낯선 용어와 다양한 시대적 배경 등을 바탕으로 한 고전 소설을 어렵게 느낄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고전 소설은 민족 문화의 전통이 깃들여 있으며 교훈을 주기에 꼭 읽어봐야하는데요.
천재교육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고전 소설 총 20작품을 만나볼수 있답니다.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은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 20편을 엄선해 각 권당 2편씩 수록하였어요.
이번에 만나 본 '쉽게 읽는 고전 소설 3' 권에는 '전우치전' 과 '박씨전' 이 실려있는데요.
두 작품간의 공통된 주제나 키워드를 통해 연관성을 찾아내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높여볼수 있어 아주 유익하답니다^^
흔히 고전 소설에 나오는 익숙하지 않은 문어체나 어휘들로 읽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에서는 책 하단에 어휘풀이나 이해력을 높여주는 그림들이 실려있어 좋아요^^
중학생 정도라면 무난하게 읽어나가며 작품을 감상할수 있답니다.
첫번째 작품 '전우치전' 에 등장하는 전우치는 여우를 속여 여우의 혼이 담긴 구슬을 빼앗으며, 천서를 읽음으로써 도술을
부릴 수 있게 됩니다. 전우치는 도술을 사용하여 가난하거나 병든 사람을 돕기도 하는데요.
서화담과의 도술 대결에 패배하며 다시 도를 닦기 위해 서화담을 따라가게 되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완벽한 영웅의 모습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모습을 엿볼수 있어요.
두번째 소설인 '박씨전' 은 병자호란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박씨전에서도 박씨가 도술을 부려 조선을 침략한 호국의 장수와 군사들을 혼쭐내어 줍니다.
역사적인 사실에 허구를 섞은 '박씨전' 을 통해 여성 영웅의 활약을 볼 수 있는데요.
고전 소설을 읽어나가며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사람들의 생활상도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중학생필독서 천재교육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은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어휘들을 풀어내어
고전 소설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어 줍니다.
또한 고전 소설에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등장인물 소개와 인물 관계도를 실어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데요.
읽기를 한 후에는 알찬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어휘 퀴즈' 와 '5분 해설' 로 고전 소설을 좀 더 완벽하게 파악할수 있어요.
다양한 주제의 고전 소설들을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을 통해 한결 쉽게 읽어나가며
고전 문학을 이해하는 배경 지식을 쌓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능 국어 영역 문학에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 총 20편을 실어둔
'쉽게 읽는 고전 소설' 시리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