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선거 천천히 읽는 책 39
오진원 지음 / 현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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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선거


올해 4월 15일 치루어질 총선부터 고등학교 3학년들도 선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선거 연령이 만 18세이상으로 낮추어지면서 더 많은 유권자들이 생겼어요.

선거는 국민을 대표해서 나랏일을 할 사람들을 뽑는 것으로

국가의 주인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이랍니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러한 민주주의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에요.

이번에 읽은 현북스 '민주주의와 선거' 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의와 민주주의가 발전해 온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았답니다.

 

우리나라 헌번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로

'민주'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뜻이며

'공화국'이란 함께 화합하여 다스리는 나라라는 뜻이에요.

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해선 국민 개개인이 주권의식을 가지며

선거를 통해 뽑은 대표자가  나랏일을 제대로 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봐야만합니다.

과거 독재정치를 일삼았던 대통령들은 헌법을 고치며 부정선거까지 저질렀어요.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지 못하며 자유를 억압받았던 국민들은

많은 희생을 치루며 항의를 했답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 시위는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최초의 민주주의는 고대 아테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자나 노예, 외국인은 정치에 참여할수 없으며

오로지 만 20세이상의 남자만 시민권을 갖고 있었다고해요.

 프랑스 혁명으로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정권을 얻기위한

힘든 싸움을 계속 해야만했어요

노동자들의 참정권을 요구하는 '차티스트 운동'은 사람들에게 참정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통선거와 비밀선거의 원칙도 나오게 되었답니다.

 

 

현북스 '민주주의와 선거' 는 ​여성참정권의 역사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세계최초의 여성 참정권을 얻은 뉴질랜드는

여성 참정권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로 선거권을 인정받았어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여성참정권 운동을 했던 여성들도 많았답니다

우리나라는 독립운동의 틀안에서 여성 운동이 이루어졌다고해요.

 

노동자, 흑인, 여성들의 참정권을 찾기 위한 투쟁으로 우리는 지금의 권리를 누리고 있어요.

성숙한 시민으로서 참정권을 행사하며 ​선거의 기본인 4대원칙(보통선거,평등선거,비밀선거,직​접선거)에 따라

공정하게 대표자들을 뽑아야만합니다.

이 4대원칙은 오랜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을 통해

 얻어낸 것이기에 꼭 지켜야겠어요.

또한 선거를 통해 뽑은 대표자들이 우리가 낸 세금을 제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답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나뉜 국가의 권력과 대선,총선,지방선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공정한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며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져 나라의 주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해야합니다.

 올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는 책으로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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