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셧다운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

셧다운 -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ㅣ 햇살어린이 65
임어진 외 지음, 김주리 그림 / 현북스 / 2019년 11월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동화로 전하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

​셧다운

과학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며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과학 기술 발전과 더불어

여러가지 형태의 재난들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현북스 '셧다운' 에서는

원자력,쓰레기,셧다운, 인공 강우와 관련한 재난을 동화로 담아내고 있어요.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를 통해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또 다른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답니다.

< 차  례 >

​코코 과자점

쓰레기 작전

셧다운

비의 경계선

<​코코 과자점> 

 원자력 사고로 사람들이 떠난  텅 빈 마을에 남은 동물들.

코코 과자점에 버려진 원숭이 코코, 고양이 미우, 개 태산이는

하루에 한 번 씩 먹이를 주러오는 아줌마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아줌마는 더이상 오지 않게 되는데요....

우리는 이미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력발전소가 얼마나

위험한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코코 과자점의 안타까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자력의  위험성을 다시금 느끼며 경각심도 가져야하겠어요.

​< 쓰레기 작전 >

태평양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길정도로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어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각 가정에서는 분리 배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좀처럼 쓰레기는 줄어들지 않는 상황인데요.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과자 봉지나 플라스틱 페트 등이 이미 넘쳐나고 있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어떤 쓰레기도 배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심으로 걷잡을수 없게 된 쓰레기 문제를 직면한다는 내용이에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며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할 문제랍니다.

<  셧다운 >

갑작스런 셧다운​(일시적인 업부정시 상태)이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다온이와 해주는 스마트픽 놀이공원으로 놀러 갑니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모든게 완벽해보였어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셧다운으로 놀이공원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아요.

 그곳을 겨우 빠져나온 다온이와 해주는

셧다운으로 멈춰버린 세상을 맞이하게 되지요.

엄청난 재난 속에서도 꿋꿋히 나아가려는 두 아이의 모습으로 희망을 엿볼수 있었답니다.

< 비의 경계선 >

 과학 기술이 발전되며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게 됩니다.

필요한 곳에 비가 내려주는 인공강우도 멀리 않은 미래에 생길 수 있어요.

이번 동화에서는 인공강우로 생기는 '비의 경계선'을 보러 간 두 아이들이

고장난 인공 강우로 재난을 겪게 되는 이야기에요.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예측하지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수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현북스 '셧다운' 에 실린 네 편의 동화를 통해

재난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